하루하루 일에 묻혀 지냈다. 업무가 늘었고 할일이 많아지다보니 "왜 한달을 시작했을까?" 후회가 살짝 생겨날 즈음 끝까지 가야 한다는 오기가 스믈스믈 기어 올라왔다.
한달을 만난후 처음으로 힘든시간을 보냈다.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디자인이란 큰벽을 만나고 계속 할 수있을까 의심도 했다. 그럴때마다 동료들의 성장하는 모습에 나도 할 수있다는 자신감으로 나를 이겨냈다. 이제 아주 조금이나마 디자인을 알게 되었다. 리더님의 응원과 도움으로 나와의 약속을 또 한번 지킬수 있었다. 18기 디자인 동료들에게 그리고 나자신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