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예술작가협회 12명의 이야기
『나의 위로가 당신의 위로가 되길』 – 글을 쓰며 내가 더 위로를 받았다
작가로 살아간다는 것은, 마음속 깊은 곳의 이야기를 꺼내는 일입니다.
누군가를 위로하겠다는 마음으로 펜을 들었지만,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사실은 그 글이, 그 문장이, 나 자신을 먼저 감싸고 있었다는 것을요.
『나의 위로가 당신의 위로가 되길』은 치유예술작가협회 소속 12명의 작가들이
삶의 조각들을 모아 엮어낸 공저 에세이입니다. 저마다의 언어로 풀어낸 이야기에는
기쁨과 아픔, 기다림과 회복의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중 한 사람으로,
이 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글을 써 내려가며, 저는 제 안의 상처를 처음으로 정면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잊은 줄 알았던 기억이 떠오르고, 감춰두었던 감정이 문장으로 흘러나왔습니다.
“글을 쓰며 내가 더 위로를 받았다”는 말이 과장이 아님을 느꼈습니다.
읽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글이 되기를 바랐지만,
먼저 위로받은 건 다름 아닌 글을 쓴 저 자신이었습니다.
책에 담긴 12편의 이야기는 마치 색연필처럼 저마다 다른 색을 품고 있지만,
모두가 하나의 따뜻한 연결선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그 속에서 독자는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작가는 또 다른 독자가 됩니다.
누군가에게 이 책이 조용한 위로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우리 삶은 말없이 지나가는 순간들 속에서도 깊은 울림을 품고 있습니다.
『나의 위로가 당신의 위로가 되길』은 그런 순간들을 놓치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기록입니다.
작은 글 한 줄이 당신의 하루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존재 이유를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오늘도 그 믿음 하나로 글을 씁니다.
내 이야기가 누군가의 공감이 되고, 다시 나의 위로로 돌아오는
이 아름다운 순환을 오래도록 지켜가고 싶습니다.
조촐히 출간을 자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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