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수업을 추구하는 저는 불량쌤입니다
왜냐고요?
아이들의 질문에 설명은 하지않고
질문을 계속하기에 아이들이 불편해하며
계속 생각을 하는 것이 좋아서랍니다
우리 사회는 아이들이 생각할 많은 것들을 앗아가고 있어요
일단 가정에서부터 부모님들이 대부분 요구하기도 전에
이미 다 해주니 너무 편하게 아이들이 생활하죠
그럼 과연 이것이 아이들을 성장하게 해 줄까요?
저는 아니다에 100%이기에 아주 불편한 수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학생이 하길 바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일단,
첫 번째, 설명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질문을 통해 스스로 찾아내길 바라죠
둘째,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절대 미리 도와주지 않습니다
불편함을 느껴봐야 개선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셋째, 무언가를 결정할 때 항상 면저 제안할 사항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유와 근거를 제시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타당하면 언제든 제가 물러선답니다
이 모든 것이 수업에 녹아있답니다
어떠신가요?
수업이 만만치 않지요?
그러니 제가 불량쌤이 아닐 수 없지요^^
하지만 저도 편하지만은 않답니다
모든 경우의 수를 예측하며 수업 준비를 해야 하니까요~
그럼 저는 왜 이런 수업을 추구할까요?
아이들의 생각하는 훈련을 하기 위한 목적이지요
그리하여 몸의 복근을 만들듯이 생각에도 근육이 생겨나서 탄탄해지길 바래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