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따듯한 것이라도 천천히 오는 게 좋다. 몸이 차가울 수록 더욱 그렇다. 몸에게도 새 온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니까.
그러니 추위에 떠는 이의 어깨에 담요를 덮어주며 우리는 말해주어야 한다.
천천히 조금씩 따듯해질 거야. 그대신 분명히 따듯해져.
상대를 감싸 안아줄 때, 온도만큼이나 중요한 건 믿음을 주는 것이겠다.
글쓰기는 좋아하지만 글읽기는 싫어하는 글쟁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