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 바라봐온 것들이 여전히 유효할까요? 빠르게 소비하고 소멸하는 시대에서 넓고 깊게 보길 갈망하는 당신을 위해 지난 4월, 브런치스토리팀은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 틈 ] 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입니다. 모두가 외치는 '대세'와 '알고리즘'에 휘둘리지 않고, 다양한 관점의 글을 통해 자신만의 관점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 틈 ] 은 10주간 매주 새로운 어젠다를 제시했습니다.
1주차: 관성과의 싸움
2주차: 시간 문제
3주차: 내일의 일
4주차: 가족 유감
5주차: 덕후 만세
6주차: 새로고침
7주차: 로컬 예찬
8주차: 기획자들
9주차: 2등의 세계
10주차: 연결의 시대
브런치스토리팀 에디터가 지금 공유하고 싶은 동시대인의 이야기 혹은 함께 생각하면 좋을 주제를 선정하고, 해당 주제와 연결지어 읽으면 좋을 콘텐츠들을 요일별로 큐레이션해 제공했습니다.
브런치스토리에는 검증된 작가 7만 명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거리의 위인들이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의 살아있는 이야기입니다. 삶의 레퍼런스가 필요한 사람들이 기획자부터 마케터, 기자, 교수 등 60가지 직업군의 작가들을 통해 관점을 확장하고, 영감을 얻으며, 때로는 위로를 받는 공간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지난 10주 동안 많은 독자님들이 "매주 새로운 어젠다에 맞는 글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되고, 지난 큐레이션도 보고 싶다"는 꾸준한 목소리를 보내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즌 2를 준비하며, 시즌 1에서 다루었던 주제들과 큐레이션 콘텐츠를 모아서 브런치북을 발간합니다.
[ 틈 ] 시즌 1에서 소개된 글, 작가, 작품 등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향한 작은 균열이 일어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