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하던 작업은 안녕

작업공간이 생겼습니다.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위해 작업공간이 필요하였고 작업장을 어떻게 할지 열심히 알아보았습니다.

주거지와 인접한 서울인근 경기도의 매물도 열심히 알아보고 사업비 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위해 비교적 저렴한 창고건물을 열심히 수소문하고 찾아다녀보았지만 공장등록에 문제가 없어야하는 지역이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녹지지역, 농림지역 다 제외하고보니 수도권에는 역시나 월 100만원 이하로 구할수 있는곳을 찾기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제 주소는 서울이지만 대상으로 하는 사업의 지역은 남해안 인근이었기에 전남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고, 이에 저도 전남지역에 사업장을 알아보았습니다.

열심히 발품을 판 결과 마음에 쏙 드는 공간을 발견하였습니다.

때문에 일전에 발품을 팔다가 찾은 공장으로 바로 계약을 하였고 몇년간 방치되었던 공간이었던 만큼 손봐야할곳이 계속..계에에에속 눈에 보여서 보증금을 완납하고 입주 직후 바로 보수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곳곳에 피어있는 곰팡이 핀 벽지를 모두 제거하니 바로 창틀에서 물이 샜는지 젖어있는 석고보드가 보였고 젖은부분을 잘라내고나니 바로 판넬이 보이는걸보니 겨울은 꽤나 추울듯합니다 ㅋㅋ...

때문에 벽지를 제거하고 단열벽지나 단열페인트로 보수를 할 계획입니다.

창고공간과 앞마당은 온갖 쓰레기들과 흙먼지로 가득 차 있어서 치우는데 꽤나 애먹었지만.. 열심히 한곳에 몰아놓고 나중에 폐기물 처리용역을 한번쯤 불러야하지않을까.. 싶네요

열심히 쓸었지만 저놈에 흙먼지는 쓸어도 다시 날라와서 나중에 집진기나 청소기가 생기면 그때 해야할거 같아요..  아무튼 공간은 사무실과 창고, 앞마당과 화단으로 나누어진 아주 아주 좋은 공간을 얻었으니 이제 이 공간을 극한으로 잘 활용할 일만 남은듯합니다.

열심히 보수해서 설비가 들어왔을때 문제없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해놔야겠습니다.

으쌰으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