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처럼 보이는 법
이번 포스트에서는 미국 회사에서 자주 쓰는 표현들을 더 소개해볼게요. 이전에 소개한 표현들 외에도 현지 직장 문화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표현들이 많답니다. 특히 회의나 이메일, 동료와의 대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들 위주로 정리해 봤어요.
이 표현은 모두가 같은 정보와 이해를 공유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회의나 프로젝트에서 모든 사람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때 "Are we on the same page?"라고 물어볼 수 있어요. 즉,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거죠.
누군가에게 미리 경고하거나 정보를 줄 때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예를 들어, "Just giving you a heads up that the meeting time has changed"라고 하면 "회의 시간이 변경되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린다"는 의미예요. 중요한 일정을 미리 알려줄 때 유용하죠.
새로운 사람을 대화나 이메일 체인에 추가할 때 쓰는 표현이에요. 예를 들어, "I’ll loop John in on this project"라고 하면 "이 프로젝트에 John을 참여시키겠다"는 뜻이에요. 협업할 때 팀에 정보를 공유할 때 많이 사용돼요.
대략적인 숫자나 추정치를 말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예를 들어, "Can you give me a ballpark figure for the budget?"라고 하면 "대략적인 예산을 알려줄 수 있나요?"라는 의미가 돼요. 정확하지 않아도 대략적인 가능치가 필요할 때 유용한 표현이에요.
무언가를 철저하게 관리하거나 지속적으로 주시할 때 쓰는 표현이에요. 예를 들어, "I need to stay on top of my emails"라고 말하면 "내 이메일을 계속 잘 관리해야 해"라는 의미예요. 일이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걸 뜻하죠.
이 표현은 실제로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킬 때 사용해요. 예를 들어, "This strategy will really move the needle"라고 하면 "이 전략은 실제로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라는 뜻이에요.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이에요.
"Bandwidth"는 원래 인터넷 속도를 의미하지만, 직장에서는 "처리할 수 있는 여력"을 뜻해요. 예를 들어, "I don’t have the bandwidth for another project"라고 하면 "다른 프로젝트를 맡을 여유가 없다"는 뜻이에요. 업무량이 너무 많을 때 자주 쓰는 표현이에요.
이 표현은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나 먼저 처리할 수 있는 작업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Let’s start with the low-hanging fruit"라고 하면 "먼저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뜻이에요. 업무에서 우선순위를 정할 때 자주 사용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