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하게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고 있으면
쿠가 울면서 앞발로 내 어깨를 툭툭 친다.
뒤돌아보면 애착 방석에 가서 자리를 잡는다.
(내가 앉으려고 산 방석인데 뺏겼다.)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냥! 하면서 귀엽게 운다.
난타 연주의 시작
악기는 후쿠의 궁딩이
나는 열심히, 후쿠가 트는 방향에 맞춰서
궁디팡팡을 열심히 한다.
실수하면 엄한 냥!소리가 불호령처럼
떨어지니 조심하면서도 과감하게!
매일의 우리의 루틴.
근데 정말 안 아픈 거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