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채수아 Dec 22. 2022

용서하는 것은 자기 사랑의 첫걸음입니다

♡ 사진 : 네이버 이미지


제 글을 읽어오신 분들은 제 마음의 상처가 굉장히 크다는 걸 아실 거예요. 그랬던 사람이라 전 제가 살기 위해서 관련된 많은 책과 영상을 접하고 살았습니다


아래의 영상을 들으면서 계속 메모를 했어요. 그리고 마음이 힘들 때 제가 쓴 글을 읽곤 했지요


이 영상의 메시지를 정리한 내용을 공유할게요


부디 평화 안에 머무르시길 빕니다






용서는 상대방과 관련이 없다. 용서는 상대방 행동을 용인하는 게 아니고, 잊는다는 게 아니다.


용서는 가해자를 위한 게 아니다. 용서는 과거가 내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내가 용서한다고 해서 그에게 득이 되지 않고, 내가 용서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상대가 내 상처를 잘 모르는 것에 또 상처를 받는다.


용서는 내 삶의 주인공인 나와 관계된 이야기이다.


그 일은 이미 일어났음을 인정한다. 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니 이미 일어난 일이 내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한다.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내 마음을 내려놓는다


유튜버님의 말


"지금은 밉지 않아요. 오히려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으로 고마워요. 그 많은 경험들로 나는 다른 내가 되었고, 지금은 너무도 평온합니다. 저는 그때보다 지금이 더 좋습니다. 미움도 없고, 도도함도 없고, 모든 사람이 소중합니다.


한발 물러나 관찰자로 나를 바라봅니다.


내 가치가 높고 낮은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의 배움을 위해 일어난 일입니다. 내 안에 들어있는 걸 알게 하기 위해서 일어난 일입니다.


미움이 올라올 때마다 명상합니다.

내가 배울 게 무엇일까 늘 생각합니다.


'그 사람 탓'이라는 에고의 목소리가 들릴 때가 많을 거예요. 하지만 천국과 지혜는 내 안에 있습니다.


저 인간이 내게 상처 주었어.

저 인간이 나타났기 때문이야.


이런 마음으로 살면 계속 비슷한 일이 반복됩니다. 이렇게 사느니, 죽고 싶다는 마음까지  듭니다.


내 내면은 현실로 드러나게 되어 있어요. 에고가 내 자존심을 긁도록 만듭니다. 그러면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잃게 됩니다.


이 올가미에 갇혀 내 에너지를 갉아먹게 놓아둔다면, 나를 방치한다면, 그건 내 삶의 주도권을 포기하는 겁니다.


완벽한 환경이 아니어도 바꿀 수 있습니다. 내가 나를 알아가는 것, 그 울분의 사건을 되짚어보는 것, 마침내 종지부를 찍는 것!


미안하다는 말로 치유되는 게 아닙니다. 용서는 나를 사랑하는 법이에요.


고요와 평화...


평온하세요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https://youtu.be/epRU7n7eG0g


매거진의 이전글 사랑에 답함 나태주 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