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재테크 일기

by 토끼와 핫도그

- 오늘 코스피: 3086.66(-1.5%)

- 어제 나스닥: 13965.50(-0.58%)

- 원달러 환율: 1107.00(-0.5)



- 미국증시: 어제자 미국증시는 다우지수를 제외하고 나스닥, S&P500은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은 0.58% 하락해서 13965.49로 마감했다.


연준이 당분간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나서지 않을 것을 밝혔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을 보면 경제상황이 아직까지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를 줄이지 않겠다는 내용이 있다.


https://m.stock.naver.com/news/read.nhn?category=indexnews&officeId=008&articleId=0004544983


어제 오늘은 파란맛 장이다. 그간 많이 올랐으니 이럴 때도 있어야겠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가 되는 그날은 언제일 것인가!





출처: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2/159066/



* 미국에 닥친 한파로 인해 텍사스주에 위치한 반도체 공장이 멈췄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셧다운되고, 포드/도요타/닛산 등 미국 내 완성차 업체도 폭설로 공장 가동을 멈췄다. 텍사스주 오스틴시의 전력회사인 오스틴에너지가 최근 추위로 인한 대규모 정전/전력부족사태로 기업들의 공장 가동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셧다운 명령을 받은 공장이 삼성전자/NXP/인피니언 등 반도체 관련 업체다.


이번 셧다운으로 인해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에 더욱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NXP와 인피니언은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1,2위 업체이고, 차량용 반도체 3위 업체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는 얼마전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현지 공장 가동을 멈춘 상태라고 한다. 이미 차량용 반도체가 품귀현상인데,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완성차 업계의 생산 차질 대수가 1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나스닥에 상장한 중국의 드론택시 기업인 '이항'이 63% 하락했다. 우리나라의 서학개미가 6000억이나 매수한 기업인데, 올해 주가가 6배 뛴 종목이었다.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울프팩리서치의 '공매도 보고서'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항이 거액의 가짜 게약을 맺었고, 제품 생산을 위한 기본적인 조립 라인도 없는 회사라고 폭로했기 때문이다. 웹사이트에 적혀있는 주소도 3곳 중 2곳은 가짜이고, 일하고 있는 직원도 거의 없었다고 한다. 세상에. 이런 일도 있다니. 잘 모르는 기업에 투자할 때에는 조심해야겠다.



- 국내증시: 코스피가 1.5% 하락해서 3100 아래로 하락했다.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과 중국 인민읂애의 유동성 조정 여파다. 오늘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했다. 원달러 환율은 1107원 선이다.


시가총액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1.32%, 카카오가 1.57%, 네이버가 1.02% 하락하는 등 대부분 파란 불이 켜진 장세였다.






* 오늘의 상한가 종목은?


'아기상어' 뚜뚜루뚜루로 유명한 '스마트 스터디' 기업이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썰이 돌면서 관련주식인 <삼성출판사>가 이틀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다.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다. 스마트스터디는 아기상어, 핑크퐁 등 영유아 대상 콘텐츠를 만드는 곳이다. 핑크퐁도 인기가 장난 아닌데. 작년 11월 스마트스터디의 나스닥 상장 소식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부인했었다고 한다. 과연 이번엔?


종합결제서비스 기업인 <다날>도 이틀 연속 상한가에 거래됐다. 다날은 다날핀테크에서 '페인코인'을 발행했는데, 비트코인이 오르면서 페이코인도 2000% 이상 상승했다. 또 다날이 쿠팡 내 휴대폰 종합결제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쿠팡의 미국증시 상장에 따른 결제 수혜주로 더 부각됐다. 요즘 제일 핫한 두가지 재료가 다 있는 기업이구만.


- 오늘은 오랜만에 비 재테크 책을 2권이나 읽었다. 요즘은 독서가 문학/비문학이 아니라 재테크/비재테크로 나뉘는 느낌이다. 이슬아의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서평집과 '아무튼 인기가요' 두권을 읽었는데 둘다 너~~~~~무 재밌었다. 아무튼 인기가요는 읽으면서 현실 웃음이 마구마구 터져나오고 즐겁게 읽히는 좋은 책이었고, 이슬아의 서평집은 왠지 모르게 뭉클해지기도, 이슬아님의 필력에 감탄하며 읽다 보니 금방 몰입해서 읽히는 책이었다. 둘 다 너무 마음에 든다.



#이항

#재테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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