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맛 장!
- 오늘 코스피: 3171.32(+0.86%)
- 어제 나스닥: 13661.17(+1.41%)
- 원달러 환율: 1122.00(-4.5)
5월 25일 재테크 일기
- 미국증시: 기술주와 경기 수혜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뉴욕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41% 상승해서 13,661.17에 마감했고, 다우지수와 S&P500 모두 0.54%, 0.99%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619%로 출발해서 1.603%까지 하락했다.
어제 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페이스북 등이 2% 이상 상승하며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4.4% 상승했다. 테슬라를 많이 담고 있는 아크인베스트먼트의 혁신 ETF ARKK도 2.73% 올랐다. 메타버스 관련 게임주 로볼록스는 8%, 채식주의자를 위한 대체육을 만드는 비욘드미트는 10% 이상 상승했다.
* 가상자산 가격도 반등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주 일요일 3만 2000달러까지 떨어졌었는데, 3만 9000달러까지 반등에 성공했다.
반등 요인으로는 1)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레이 달리오가 "I HAVE SOME BITCOIN",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 미래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현금은 쓰레기가 될 것이며, 비트코인이 자산을 저장하는 수단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발언이다.
2) 북미 지역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이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에너지 사용을 표준화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협의기구를 만들겠다는 발표를 했다.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전기 에너지가 너무 많이 사용된다는 비판을 타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 일론머스크는 트위터에 "북미 비트코인 채굴업체들과 대화했고, 잠재적으로 유망하다고 본다"는 내용을 올리면서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을 이끌었다.
비트코인은 15.29% 상승하고 이더리움은 26.39% 상승, 도지코인은 16.35% 상승했다.
* 인플레이션, 테이퍼링은 무조건적인 악재가 아니라는 분석을 담은 유동원님의 칼럼이 올라왔다. 이번 경기 사이클은 경기 침체 이후로 나타나는 경기 확장구간일 것으로 보며, 이번 사이클에서 연준이 빠르게 테이퍼링을 하거나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인플레이션과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요즘 읽어보면 도움이 될 기사다.
https://kr.investing.com/analysis/article-200436315
*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액면분할을 발표했다. 액면분할 이후 다우존스 지수(30개 종목으로 구성)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엔비디아는 주식 1주를 4주로 쪼개는 4대 1 액면분할을 의결했고, 다음달 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5241202i?viewmode=cleanview
-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0.86% 상승하면서 3171.32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122원으로 전일 대비 -4.5원 하락했다. 오늘은 기관이 8834억을 매수, 외국인이 683억을 매수하는 등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했고, 개인은 - 9598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0.25%, SK하이닉스는 2.93% 상승했다. 카카오는 1.29%, 삼성SDI는 1.26%, 셀트리온은 3.2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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