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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재테크 일기

메타버스 시장 불타오르네!

by 토끼와 핫도그


- 오늘 코스피: 3168.43(-0.09%)

- 어제 나스닥: 13657.17(-0.03%)

- 원달러 환율: 1117.80(-5.2)


5월 26일 재테크 일기


- 미국증시: 뉴욕 지수는 장 초반 상승하다가,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다우는 -0.24%, 나스닥은 -0.03%, S&P500은 -0.21% 하락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57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코인베이스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모두 매수를 추천하며 목표가 306달러/371달러를 제시했다. 코인베이스는 어제 7.59% 상승했다.


9597_13696_3932.jpg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와 구찌의 콜라보

* '메타버스(가상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메타버스 시장은 2021년 460억 달러에서 2025년 2800억달러까지, 4년 안에 6배로 급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 이용자 수는 로블록스가 1억 5000만, 포트나이트가 3억 5000만, 제패토는 2억명에 달한다. 실리콘밸리 기업들도 메타버스 시장을 두고 전쟁을 시작했다. 빅테크 기업인 애플, 페이스북, 구글, ms 모두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주도권을 쥐려고 한다. 로블록스, 스냅, 에픽게임즈같은 중소 기업 그룹들도 활발히 노력중이다. 페이스북은 vr 게임사를 연달아 인수하고, 애플은 AR 레이저기업에 4억 1000달러 자금을 투입했다. MS는 AR/VR 플랫폼인 '메시'를 발표했다.


메타버스의 '5대 트렌드'는 아래와 같다.

1) 게임을 넘어서 경제

2) 메타버스 기기의 확대(휴대폰, 콘솔, 모바일에서 AR글라스까지)

3) 디지털 휴먼의 성장

4) 다양한 IP 협력 증가(디즈니, 구찌, 빅히트 등)

5) NFT(대체불가능토큰)과 결합하며 진화



- 가상자산: 중국 중앙정부가 비트코인 거래 및 채굴을 금지하고, 비트코인 채굴을 많이 하는 몽고 정부가 면허를 취소하는 등 채굴업체를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채굴로 전력이 너무 소모되어서 지난 3월에는 2개월 내에 공장을 폐쇄할 것을 명령한 적도 있다.


내몽고는 전기료가 갑싸서 비트코인 업체들이 비트코인을 많이 채굴하는 현장이다. '비트코인 채굴의 성지'라는 별명도 있다고 한다. 내몽고에서만 전세계 비트코인 중 8%가 채굴된다. 중국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이유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 채굴 금지를 선언하자 내몽고 정부가 채굴업체 면허 취소 등 강경책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비트코인은 한국 가격으로는 4865만원 선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4318617


- 국내증시: 코스피는 -0.09% 하락한 3168.43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117원이다. 오늘은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 기관의 매수세가 강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종목 중 LG화학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LG화학은 오늘 -6.73% 하락해서 832,000원으로 마감했다. 이번 하락은 40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리콜 소식 때문이다.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1.76%, 현대차는 -1.76%, 삼성전자는 -0.13% 하락했다. 카카오는 +1.27%, 네이버도 +1.4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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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와 네이버가 SM의 이수만 대표 지분을 놓고 경쟁중이다. 콘텐츠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양사 모두 지분 인수를 추진중이다. 웹툰/웹소설/음악 등 영역에서 계속해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맞붙고 있다. 팝콘 와그작!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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