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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재테크 일기

인플레이션, 테이퍼링 괜찮은걸까?

by 토끼와 핫도그


- 오늘 코스피: 3165.51(-0.09%)

- 어제 나스닥: 13738.00(+0.59%)

- 원달러 환율: 1116.50(-0.5)


5월 27일 재테크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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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증시: 지난밤 뉴욕증시는 세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의 상승폭이 +0.59%로 가장 컸고, 뒤를 이어 S&P50이 0.19% 상승, 다우가 0.03% 상승했다. 테슬라는 2.39% 상승한 619.13으로 마감했다.



* 내가 좋아하는 투자자 켄피셔의 새로운 칼럼이 올라왔다. 요즘 뜨거운 감자로 두려움을 만들어내는 인플레이션이 'maybe not'일 수 있는 두가지 요인에 대한 설명이다. 첫번째 이유는 관습적인 통념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정책이 실제로 '진정한 자금 창출'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두번째 이유는 재정 부양책(fiscal stimulus)가 뜨거운 성장을 주도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지속되더라도 주식이 바로 망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켄피셔는 주장한다.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은 초기에 천천히 진행하면서 투자자가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주식은 일반적으로 초기 인플레이션 상승에 반응하지 않는다. 또 시장은 '놀라움'에 반응하는데, 주식은 이미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설명이다. 5월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펀드 매니저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플레션을 넘어선 성장이 지배적인 전망이라고 한다.


켄피셔의 마지막 조언은 "시장에 존재하는 인플레이션 공포는 아직까지 주식에 공포가 너무 많이 끼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초조함은 전문가에게 맞기고 강세장의 상승세를 더 즐겨라:)" 라는 내용이다. 인터레스팅!!


https://www.linkedin.com/pulse/two-maybe-nots-those-fearing-hot-inflation-should-consider-ken-fisher



* UBS 리포트에서도 테이퍼링에 대해 아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 이유는 1) 테이퍼링을 언급한다는 것이 테이퍼링을 실제로 행하는 것이 아니며 2) 테이퍼링 논의의 방향은 경기 지표에 달려있고, 아직까지 고용 및 물가지표에서 추가 진전이 필요하다. 3) 올해 채권 매입규모의 실질적인 감소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말이 되어야 테이퍼링이 되는 신호가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테이퍼링 시기는 2022년으로 전망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4552666&office_id=015&mode=mainnews&type=1&date=2021-05-27


-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 영향으로 0.1% 하락하며 3161.51로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663억, 466억원을 매수하고 외국인은 2796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한 반면 카카오는 +4.6%, SK하이닉스는 +2.03%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LG화학은 오늘도 -3.49%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4위로 내려왔다.


삼성전자는 0.25% 하락한 7만 960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는 4.6% 상승해서 125,000원에 마감했다. 오늘 카카오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했다.



#테이퍼링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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