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재테크 일기
- 오늘 코스피: .
- 어제 나스닥: 13748.74(+0.09%)
- 원달러 환율: .
5월 29일 재테크 일기
- 미국증시: 어제자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는 1.584%까지 낮아졌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가 +0.19%, 나스닥이 +0.09%, S&P500이 +0.08% 상승했다.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수들도 무난하게 나왔다. 4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3.1% 상승한 것으로 나왔는데, 시장 전망치 2.9%를 살짝 웃도는 정도다.
5월 31일은 미국 현충일(Memorial Day)로 증시가 휴장한다.
* 바이든 대통령이 6조달러 규모의 2022년도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낙수경제는 효과가 없고, 아ㄹ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방식이 경제를 성장시키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에는 국가 인프라를 복원하고,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는 방안이 남겨있다. 특히 기후변화 지출을 늘린다. 360억 달러 이상의 지출을 기후변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 양도소득세 인상을 통해 세수를 마련할 방안도 담겨있다. 법인세율을 28%, 자본소득세율을 39.6% 올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다만 공화당에서 대부분 바이든 대통령의 지출과 세금 인상에 반대하고 있다.
* 포드는 2030년까지 차의 40%를 전기차로, 일본의 소니는 전기차 판매도 고려한다고 발표했다.포드 CEO인 짐팔리 포드 최고경영자는 헨리포드가 모델 T를 양산한 이후 가장 큰 가치 창출 기회가 전기차라고 말하기도 했다.
* 세계 1위 기업 애플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가상 화폐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애플은 26일 홈페이지 채용 공고에 애플 지갑/결제/커머스팀 내 '대체 결제'부문 사업 매니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력 중에서 가상화폐 쪽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했다. 이번 공고로 애플월릿에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많이 나오고 있다.
블랙록은 가상화폐를 투자대상으로 삼을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록 최고 경영자인 래리핑크는 "현재로서는 가상화폐가 단순한 투기도구인지 판단하기는 이르고, 진화 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일론머스크, 미국정부, 중국정부 발 악재로 5월 들어 10년만에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 국내증시
* 국민연금이 '탈석탄'을 선언했다. 앞으로 석탄발전소 신규 건설 프로젝트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인 ESG 흐름에 참여하는 거다.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주식 비중을 줄이고 해외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린다는 방침도 확정했다. 올해 16.8%였던 국내주식 투자목표 비주을 2026년 14.5%까지 줄인다.
* 금감원에서 발행한 MZ세대 보고서에 2030 5명중 1명은 주식투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 화폐 게좌도 전체 중 6%를 차지했다. MZ세대 2200만명 중 10%가량이 가상화폐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증구너계좌 평균은 366만원이고, 고위험 자산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밌군!
#MZ세대
#애플
#블랙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