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코스피: 3240.08(-0.23%)
- 어제 나스닥: 13,614.51(-1.03%)
- 원달러 환율: 1116.00
- 미국증시: 어제 뉴욕 증시는 연준의 채권 ETF 매각 소식과 함께 세 지수 모두 하락, 그 중 나스닥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1.03%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큰 변동이 없었고, S&P500은 -0.36% 하락했다.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회사채·상장지수펀드(ETF) 매각 소식을 발표했다. 그동안 매수했던 회사채, ETF를 연내 모두 매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각이 긴축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연준은 회사채 매각과 통화정책 기조는 관련이 없다고 언급했다.
* 고용 지표가 좋게 나왔다. 5월 민간부문 고용이 97만명 가량 증가하면서 시장 전망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전주보다 2만명 감소한 38만 5000명으로, 코로나 이후로 처음으로 40만명 아래의 수치가 발표됐다. 긍정적인 고용지표들과 함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상승해서 1.622%까지 상승했다.
* 테슬라는 중국 판매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과 함께 5.33% 하락했다. 밈 주식으로 연일 상승세를 타던 AMC는 18% 하락했다. AMC가 유상증자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한 때 40%까지 하락했다. 대형 기술주들도 대체로 하락했다. 넷플릭스(-1.96%), 애플(-1.22%), 아마존(-1.45%)로 대부분 파란맛 장이었다. 로블록스는 -3.36%, QQQ는 -1.53% 하락했다.
어제 강세를 보인 주식은 자동차 관련주다. 제너럴 모터스가 6.39%, 포드가 7.24% 상승하는 등 큰 폭의 강세를 보였다.
* 글로벌 스마트 워치 시장에 구글과 삼성이 동맹을 맺고 참여한다. 현재 스마트워치 시장의 점유율은
애플 30.5%→33.5%
화웨이 10.1%→8.4%
삼성 8.5%→8.0%
로, 애플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은 화웨이에도 밀려 3위다. 구글과 협업을 한 모델은 8월쯤 갤럭시 워치4로 공개될 것 같다.
물량 자체는 작년 같은 분기때보다 35% 증가했다고 하니, 모든 회사가 매출은 증가했을 듯 싶다. 얼마 전 나도 애플워치를 구매한걸 생각하면 나도 애플 매출에 한 몫 했다. ^^
직접 써보니까 확실히 유용한 면이 많다. 스마트폰을 들고다닐 때보다 두 손이 자유로워지고, 운동 기록을 측정할 수 있는 면이 마음에 든다. 애플워치는 언젠가, 애플카와 연동되어서 자동차 키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측도 지배적이던데, 그런 시대가 올까?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는 하다.
-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0.23% 하락해서 3240.08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고 기관의 매도세가 강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주가는 엇갈렸다. 삼바/현대차/삼성SDI/셀트리온이 상승한 반면 삼전/SK하이닉스/NAVER/LG화학/카카오는 하락 마감했다.
오늘은 드디어 간만에 만도가 폭풍 상승을 해줬다. 5.74% 시원하게 오르면서 오랜만에 7만도에 올라섰다. 어제 미국증시에서 포드, GM이 급상승을 했던게 영향을 미친 듯 싶다. GM과 포드 모두 만도의 고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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