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재테크 일기
7말 8초 공모주 수퍼위크
- 오늘 코스피: 3293.21(+0.35%)
- 어제 나스닥: .
- 원달러 환율: 1131.20(-4.8)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0.35% 상승한 3293.21로 마감했다. 기관이 263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63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1.57%), 네이버(-0.97%), 현대차(-1.26%), 삼성SDI(-0.14%)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0.5%, LG화학이 2.47% 상승했다.
* 오는 7월 말~8월 초에는 공모주에 대어들이 상장한다. 이른바 공모주 슈퍼위크! 카카오뱅크가 7월 26일부터 청약을 진행하고, 크래프톤, 카카오페이가 연이어 8월 초에 일반청약절차에 돌입한다. 앞서 SD바이오센서와 크래프톤의 공모가 산정 방식이 당국의 퇴짜를 맞으면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공모에도 영향을 줄지가 주목되고 있다. 만약 당국의 정정요구를 받으면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도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
* 넥슨 일본법인이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두달여만에 원금 40%에 해당하는 458억원 손실을 봤다. 설상가상으로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넥슨 주가는 비트코인 매수 이후 30% 이상 하락한 상태다. 넥슨은 4월 29일 1717개의 비트코인을 1130억원에 사들였다.
미국증시
*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이 사상 최대, 20만대를 기록했다. 한 분기에 20만대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 컨센서스 최대치인 23만대보다는 살짝 못미치지만, 반도체 수급 부족 사테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번 실적으로 3분기 실적이 더 기대된다는 전망도 많다. 테슬라 주가의 마이너스 요소는 가상화폐 시사다. 테슬라는 올해 연 초 비트코인을 15억달러치 매수했다. 지난 6월 말과 비교해서 비트코인 시세가 거의 반토막이 나면서 올해 비트코인 투자 손실을 2분기에 반영하게되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유동원님의 새로운 칼럼이 올라왔다. 이번에도 역시 미국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머 랠리의 가능성이 높고, 10년 국채금리와 달러지수 안정화 + 2분기 역대 최고치 실적 발표의 콜라보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더 나아가 향후 3년간 골디락스 구간을 보일 확률이 크다는 희망적인 예측이다.
https://kr.investing.com/analysis/article-20043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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