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재테크 일기
빨간맛 장세! 나스닥 사상 최고 갱신
- 오늘 코스피: 3138.30(+1.56%)
- 어제 나스닥: 14,942.65(+1.55%)
- 원달러 환율: 1165.6(-6.4)
8월 24일 재테크 일기
미국증시
8월 23일자 뉴욕 증시는 간만에 모두 빨간맛 장으로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이 1.55% 상승하면서 14,942.65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0.61%, S&P500은 0.85% 상승했다.
기술주, 경기민감주 골고루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쓰는 빨간맛 장이었다. 테이퍼링 우려가 완화되면서 증시가 상승했다. 알파벳, 에스티로더, 어도비 등이 모두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화이자에 인수된다는 소식으로 트릴리움 테라퓨틱스는 무려 188%올랐다. 상한가 없는 미국 주식의 상승폭을 보면 정말 입이 떡 벌어진다.
* 델타 변이의 영향으로 3분기 경제 회복이 느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테이퍼링을 지연시킬 것이라는 희망적 관측이 많이 나오고 있다. JP모간의 퀀트 애널리스트 마르코 콜라노비치는 주말 보고서에서 "신흥국 주식에 선진국에 비하면 9% 떨어졌고, 올해들어 큰 폭으로 시장 수익률을 하회했으므로 약세를 틈타 주식을 권한다"고 말했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 나우 - 끊임 없는 저가매수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8243442i?viewmode=cleanview
* 페이팔이 영국에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첫번째다. 이제 영국에서도 페이팔 온라인 웹페이지나 앱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를 구입할 수 있다. 페이팔을 대표적인 암호화폐 결제 대중화 기업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4억 300만개 고객이 페이팔을 이용하고 있다.
국내증시
국내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어제 미국 증시의 빨간맛에 이어 국내 장도 빨간맛으로 마무리했다. 오늘 코스피는 1.56% 상승하면서 3183.30으로 마감했다. 오늘은 외국인과 기관 모두 각각 1548억, 232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56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도 2% 상승하면서 1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외국인은 11거래일만의 매수다.
드디어 삼성전자가 좀 올랐다.ㅋㅋㅋ 삼성전자는 3.14% 상승하면서 2300원 오른 7만 56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1.94%), 네이버(1.86%), 카카오(0.34%), 현대차(2.7%)는 상승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5.25%), LG화학(-1.38%), 삼성SDI(-3.51%), 카카오뱅크(-4.9%)는 하락했다.
어제 큰 폭으로 하락했던 만도도 오늘은 5.23% 상승한 60,400원에 마감했다. LG화학 배터리 리콜 소식으로 하락했던 LG전자도 1.07% 상승한 142,000원에 마감했다.
* 공모주
친환경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가 오늘부터 내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3만 4천 300원, 기관 경쟁률은 1471:1을 기록했다. 주목할만한건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 건수다. 59.53%로 SK바이오사이언스보다 더 좋은 의무보유확약을 기록했다. 증권사는 미래에셋, 삼성증권, 현대차증권, 대신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상장은 9월 2일이다. 내일까지 눈치를 보고 미래/삼성중에 하나로 청약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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