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재테크 일기
LG화학 배터리 리콜 소식에 -11% 급락, 비트코인 5만달러 돌파
- 오늘 코스피: 3090.21(0.97%)
- 어제 나스닥: .
- 원달러 환율: 1174.2(-9.3)
8월 23일 재테크 일기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개인이 5723억원을 순매도, 외국인이 312억원을 순매도 하는 한편 기관이 6099억원을 순매수하며 0.97% 상승한 3090.21으로 마감했다. 지난주와 비교하여 외국인의 매도 폭이 많이 줄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반등에 성공했다. LG화학과 카카오뱅크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600원 오른 73,300원에, 카카오는 4500원 오른 148500원에 마감했다.
* 오늘 큰 폭의 하락을 보여준건 LG화학이었다. LG화학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추가 리콜 결정 소식과 함께 -11.14% 하락했다. 미국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가 10억달러를 들여 전기차 쉐보레 볼트 7만 3000대를 추가 리콜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GM은 배터리 공급업체인 LG로부터 리콜 비용의 배상 약속을 받아낼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 뿐만 아니라 LG전자도 -4% 하락하는 등 큰 폭의 출렁임을 보였다.
가상자산
테이퍼링(연준의 채권 매입 축소)이 시작되면 시중의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코인 시장에도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게 시장의 전망이었는데, 요즘 들어서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 업체인 '아이스 디지털 에셋'은 테이퍼링이 시작된 후 다음 단계인 금리인상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임으로, 금리 상승이 제한되는 상황은 여전히 코인에게 유리한 환경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비트코인은 오늘 3개월만에 다시 5만달러선을 돌파했다. 5만달러를 넘기 시작한 비트코인은 5만 3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584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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