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재테크 일기

S&P500, 나스닥 사상 최고 마감

- 오늘 코스피: 3128.53(-0.58%)

- 어제 나스닥: 15,041.86(+0.15%)

- 원달러 환율: 1170.5(+3)

8월 26일 재테크 일기

미국증시

뉴욕증시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특히 S&P500은 올해 들어 51번째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나스닥은 0.15% 상승했고, 다우지수는 0.11% 상승했다. 나스닥은 올해 들어서 30번째 사상 최고치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1.35%까지 올랐다. 델타 변이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우세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가 반영되며 금리가 상승했다.

미국 하원에서 3조 5000억달러의 민주당 주도 인프라 법안이 예산 조정 절차를 통해 처리하기로 표결하고, 민주당 지도부는 1조20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을 9월 27일까지 표결한다고 밝혔다. 인프라 투자 규모가 커지면 국채 발행 규모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 27일(내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있다. 테이퍼링 일정이 나올 것 같지는 않지만, 긴축 관련 내용이 있는지 체크체크!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0.58% 하락한 3128.53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4401억원을 순매수하고, 워국인이 -3632억원을 순매도했다. 환율은 1170원 선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0.48%), 현대차(+0.24%), 카카오뱅크(+1.58%)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마감했다. 카카오뱅크가 어느새 시가총액 상위 10위 안에 랭크했다. 카카오 계열사들의 확장세가 으마으마 하다.

* 공모주

카카오페이가 공모가를 낮춰서 돌아온다. 빠르면 다음주에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다. 10월이면 공모를 마치고 코스피에 입성할 수 있는 일정이다. 카카오페이는 플랫폼 안에서 주식투자/대출/보험가입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안에서 자연스럽게 결제할 수 있게 이어지는 점이 카카오페이의 강점인 것 같다. 누적 가입자수는 36000만명에 달한다. 7월 2일에 증권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에 공모 일정이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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