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전쟁에서는 당신의 상관이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누구나 1만 8,000가지의 상이한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은 수계(水系)를 관리하고, 타운홀미팅(자기의사를 밝히며 투표로 결정하는 회의방식)을 하고, 소액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정치적으로 똑똑하게 굴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 25세 병장이라면 말이다."
이 말을 그대로 회사로 바꾸면 이렇게 됩니다. "오늘날 회사에서는 당신의 상관이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누구나 1만 8,000가지의 상이한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은 수계(水系)를 관리하고, 타운홀미팅(자기의사를 밝히며 투표로 결정하는 회의방식)을 하고, 소액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정치적으로 똑똑하게 굴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 책임 엔지니어라면 말이다."
암수가 하나로 되어야만 날 수 있는 비익조와 같이 리더와 팔로워도 그렇습니다. 누구나 리더가 되고 팔로워가 되는 네트워크 세상입니다. 적어도 책임엔지니어라면, 과제가 자신에게 주어지면 즉시 자신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합니다. Sub-Task별로 누구나 리더십을 발휘하게 합니다. 네트워크에서는 모든 개인의 지식과 역량이 연결되고 소통됩니다.
생산성은 파이를 키워 올리는 것이지, 원가를 절감해 올리는게 아닙니다. 인력 수를 늘려 생산성을 올리는게 아니라 인적 역량을 높여 생산성을 올립니다. 네트워크는 인적 역량을 키우고 100% 끌어냅니다. 리더는 구성원의 리더십을 이끌어내는 사람입니다.
2015년 8월 17일 독서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