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CEO, 즉 효소역할최고핵임자Chief Enzyme Officer다. 셈코의 모든 직원들이 열성적이고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게 내 임무다.”
주인의식은 가져라 가져라 말한다고 해서 가져지는 것이 아닙니다. 소통해라 소통해라 말한다고 해서 소통이 되는 것이 아니듯. 인간이 자기 주인이 되려면, 속된 말로 “내 맘대로” 해야 합니다. 문제도 스스로 정의할 수 있어야 하고 스스로 조직을 구성할 수 있어야 하고 스스로 문제를 풀어내야 합니다. 그럴 만한 환경과 시간이 받쳐줘야 주인이 됩니다. 토론과 질문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되도록이면 위임하고 결과를 기다립니다.
지식은 교차할 때 Spark가 발생하며, Spark는 새로운 화학반응을 일으킵니다. 리더의 답은 “One of Them”에 불과합니다. 그걸 강요하는 순간, 주인의식을 가진 조직은 붕괴합니다.
좋은 Follower란 스스로 주인인 Follower를 말합니다. 리더가 일일이 간섭하지 않아도 자기가 방향성에 맞게 척척 해내는 Follower입니다. 리더는 방향성만 결정합니다. 그런 Follower가 되고자 한다면, 그만한 자질을 가진 리더를 만나야 하겠지만.
2015년 12월 15일 독서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