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악질은 일단 피해야 한다. 실제로 모두가 그렇게 한다. 한국처럼 직장문화가 권위적이지 않은 미국도 마찬가지다. ... 직장내 악질은 1년 이상 그 자리를 지킨다. 1년 이상 사람들을 괴롭히면서 자리를 보존한다는 뜻이다. 5년 이상 자리를 지키는 악질의 비중도 54%나 된다. 심지어는 30년 이상 장기근속한다. ... 남을 괴롭히는 자는 항상 남과 싸울 준비가 돼 있다. - 김인수 기자 -
좋은 상사를 만나면, 성과를 내서 그를 지켜야 합니다. 그 상사가 패자로 물러나면, 뒤에 악질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악질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악질을 그 자리로 불러들이지 않도록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는 겁니다.
이도 저도 되지 않으면, 무조건 악질을 떠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다른 부서로 옮깁니다. 항상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악질과는 절대로 정면으로 부딪히면 안됩니다. 피하는 것이 악질을 상대하는 유일한 싸움의 기술입니다. 악질들끼리는 단결도 잘 되기 때문에 피하려면 아주 멀리 피해야 합니다.
말이 그렇다는 거지, 악질을 피하는데도 스킬이 필요합니다. 부드럽게 피할 방법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괜찮다 싶은 상사를 만났다면, 있을 때 잘 해야 합니다. 어쩌면 그 시기가 직장 인생에 두번 다시 오지 않는 행복한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2015년 11월 1일 사람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