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스타6에서 박진영이 노래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어깨에 힘 빼고. 고음부에서 고음을 내려고 준비하지 말고. 고음부에서 고개를 치켜들지 말고. 가슴으로 호흡하지 말고 배로 호흡하고. 등등.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한 가지. 가수 흉내 내지 말라는 것. “자기 목소리로 자기 색깔로 자기 얘기를 말하듯이 노래하라.” 자기 말에 멜로디를 얻는 것이 노래라는 주장입니다.
글에서도 중요한 게 말하는 것과 동일한 호흡을 갖게 하는 겁니다. 호흡이 잘 다스려지면, 말이 글이 되고 글이 말이 됩니다. 그 흐름에 스토리를 태우는 거죠.
유홍준 교수가 그런 글쓰기의 달인입니다. 유시민도 한 글빨 하구요. 글빨이 갖춰지면 말빨은 저절로 됩니다.
2017년 3월 17일 사람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