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Why라고 근본 원인을 찾기 위해 Why를 일곱 번 하라고 많이 말하지요. 이거 세 번 하기도 힘들어요.
이유가 뭘까요? 질문하는 법을 모르거나, 인과 관계를 분석하는 시야가 좁아서 입니다. “왜?”라는 질문은 그래서 너무 어려워요.
반드시 해야 할 것과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 이 두 종류에 대한 심플한 규칙을 Case 별로 정리한 것을 “위기 대응 행동 강령”이라고 합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매뉴얼보다 더 소중한 것이 사실 이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달달달 외우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위기의 순간에 툭 튀어나옵니다.
복잡성이 증대하는 시대는 심플로 대응해야 합니다. 복잡성을 복잡하게 다루면 망합니다. 복잡한 문제일수록 단순한 의사결정 프레임이 필요합니다. 리더일수록 세상을 단순하게 접근해야 방향성을 잃지 않습니다. 단순함이 강함입니다.
DRAM혁신분과 강령
1. 고객과의 접점에서 일하는 구성원의 행복이 우리의 목적이다.
2. 없던 것을 새로 만들기 전에 기존의 비효율을 없애는데 먼저 집중하자.
3. 분석이 제일 소중하다. 좋은 분석에서 좋은 전략이 나온다.
4. 현장 구성원의 Needs는 답이 아니다. 구성원의 목소리는 경청하되, 거기에서 답을 구하지 말자.
5. 문제를 문제라고 보지 말자. 문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조건과 환경에 불과하다.
6. 실행에서는 스피드와 정성이 소중한 덕목이다. 고객이 몸둘 바를 모를 정도까지 최고로 잘 하자.
7. 누구나 하기 싫어하는 일이라면 스스로 나서서 하자. 아무라도 했었다면 여기 이렇게 모이지 않았다.
2017년 4월 5일 사람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