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는 무언가를 희생한 대가이지, 무언가를 더해서 얻는 부산물이 아닙니다.”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
남들과 똑같이 한다면, 남들처럼 되지 않고 남들보다 항상 못하게 됩니다. 남들을 넘어서려면, 남들과 달라야 합니다. 나음보다 먼저 다름이 있어야 합니다. 포기해야 할 것을 먼저 깨끗하게 포기해야 합니다.
벤치마킹도 닮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버리기 위해서 하는 일입니다. 차별화 포인트를 잡기 위해서 하는 것이 벤치마킹입니다. 따라쟁이가 되려고 벤치마킹하는 것이 아닙니다. Copycat이란 소리를 듣는 이유입니다. 기술력으로야 1인자 소리를 듣겠지만, 산업의 개념으로는 항상 따라쟁이라는 말입니다. 하이터치 회사가 아니라 하이테크 회사입니다.
“저희는 스타를 만드는 방법은 몰라요. 하지만 오랫동안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잘 알고 있는 회사입니다. 만약 평생 음악인으로 살고 싶다면 안테나를 선택해주시죠.”
케이팝스타에서 유희열이 한 말입니다. 스타를 선정하는 자리에서 음악인을 얘기합니다. 스타는 남이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음악인은 자기가 이루어야 합니다. 이런 것이 진정성입니다.
진실성과 진정성은 다릅니다. 진실성은 옳은 것은 모든 사람에게 옳고 틀린 것은 모든 사람에게 틀리다는 보편적 가정에 근거합니다. 윤리, 양심, 자유, 평등, 평화 등의 가치나 과학적 진리가 여기에 속합니다. 진정성은 자신의 내면과 자신이 밖으로 표출한 외연 사이의 일관성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내면에 어떤 스토리가 있는데 드러나 있는 삶도 이 스토리에 근거하고 있다면 이 사람은 진정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기업이 비전, 미션, 가치에 기반한 고유의 스토리에 기반해 일관되게 운영되고 있다면 이 회사는 진정성이 있는 회사입니다. 진정성이 있는 사람이나 회사는 화려한 덧칠이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만약 여러분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자기 자신에게서 답을 찾을 수 없는 일이라면, 그것은 여러분이 그 일에 맞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이 여러분에게 맞지 않는 것입니다. 찾고 있는 답의 본질적인 열쇠가 외부에 존재하고 있다면 뭔가 잘못되고 있는 것입니다.”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
현대 광고계의 아버지 ‘데이비드 오길비’의 에피소드로 만든 영상입니다. ‘Change your words, change your world.’
https://www.youtube.com/watch?v=Hzgzim5m7oU
2017년 7월 17일 독서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