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걷기. 심심해 하기. 지루해 하기. 꾸벅꾸벅 졸기. 벤치에 혼자 앉아 하늘 바라보기. 가만히 나뭇잎 끝에 부서지는 햇살 들여다 보기. 말도 하지 않고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기.
일을 하는 동안은 정신이 없더라도, 나머지 시간은 느리게 살기도 합니다. 옷을 입고 두 발로 걷는 토끼를 발견할 지 혹시 압니까? 2014년 9월 4일 독서통신
(현) SK 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 CEO/사장. (전) SK하이닉스 부사장. 2013년 팀장 때부터, 구독을 신청한 사내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 글을 옮겨 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