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조직에서는 Peer Pressure가 동작합니다.
Accountability를 발휘하고 그 결과로 Responsibility를 가집니다. 자신이 가진 실력만큼 가져가고 자신이 발휘한 성과만큼 인정받습니다.
리더는 리더의 일을, 구성원은 구성원의 일을, 약속된 Protocol에 맞춰서 Time-Bounded하게 High Quality로 해냅니다. 자신이 Bottle Neck이 되는 순간, 참여한 Peer로부터 Pressure가 작용합니다.
수직조직에서는 리더 탓을 할 수 있지만, 수평조직에서는 자기 탓밖에 할 수 없습니다.
리더의 엄브렐러 아래 무임승차를 꿈에서 조차도 생각할 수 없는 조직이 수평조직입니다. 스스로 자발적으로 학습하여 성장하려 하고, 혹독한 피드백조차도 감당할 내공이 쌓인 개인이 가장 원하는 조직입니다.
그래서 수평조직은 Agile 조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2021년 9월 6일 스토리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