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살리는 글 7

by 라니

살다 보면

웃음이 나다가도

눈물이 흐를 때가 있습니다.


걷잡을 수 없이

먹구름이 몰려와

나의 하늘이 가리워진 듯 어두워집니다.


분명 조금 전까지

함께 왁자지껄 행복을 외치다가

크리스마스만 남고 메리가 떠나간 기분입니다.


한참을 살펴 내게 남은 건 무언지

가만히 들여다보니

나였습니다.


내가 있어요.


나를 일으켜줄 나

나를 응원해 줄 나

나를 잘 아는 나


나라도 남아있으니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그러면 된 거예요.


그렇게 무너질 때

스스로에 기대어 일어서주세요.

가장 든든한 버팀목, 바로 그대 자신입니다.


그대는

그대의 생각보다

훌륭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