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에 출시된 현존하는 스마트 스피커가 사투리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관련 가이드라인이 '구글은 목소리 원본 저장이 가능하지만 국내기업이 저장하면 불법' 이라는 것인데요. 어째 뭔가 앞뒤가 안맞네요. (사투리 억양이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잘 알아듣던데... 뭐 사투어 단어를 못 알아듣는건. 그렇네요.)
#2
애플워치 시리즈4의 핵심기능 중 하나인 심전도 측정이 국내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고 하네요. 이미 예상된 시나리오인데요. 의료기기 허가를 아직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에서도 심전도 측정 기능에 대한 얘기가 없이 홍보를 했으니 언제쯤 가능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원격 진료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니 당연한 것아니냐는 관계자의 말입니다. 그러면서 애플페이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삼성페이는 되잖아. 심전도 측정이랑 페이 기능이랑 연관이 있나?)
#3
네이버가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어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최근 3분기 발표된 실적에서 하락세를 보인 네이버인데요. 만약 네이버가 인터넷은행 시장에 진출하면 케이뱅크가 라인프렌즈의 캐릭터를 활용하던 부분에 제약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4
삼성전자의 사상 첫 폴더블폰 공개가 임박했습니다. 다음달 7~8일 미국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컨퍼런스 2018에서 시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하네요. 앞, 뒤 자유자재로 접을 수 있는 구조인데... 시제품이라고 하니 지켜 봐야겠습니다. (우와~ 신기하다~ 정도 단계일지.)
#5
러시아의 유명한 앵커이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홍보대사인 크세니야 소브착이 삼성전자로부터 소송을 당했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에 대한 홍보계약을 맺었지만 공개석상에서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비췄다고 하네요. 웃지 못할 해프닝입니다. (어느 기기를 사용하든 본인의 자유이지만 홍보계약을 맺었다면 공개석상에서 경쟁사의 기기 사용을 하는 모습을 노출하는건..)
#6
애플이 오는 30일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맥북, 아이패드, 에어팟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2010년 처음 선보인 맥북 에어 라인을 없애고 새로운 맥북을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는 좀 더 각진 디자인과 홈버튼을 없애며 페이스 ID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어팟의 경우 케이스의 충전표시등 위치가 변경되고 무선충전 크레이들인 에어파워와 호환될 것이라고 합니다. 에어파워가 공개되는건 당연하겠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애플 펜슬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7
암호화 플러그인 액티브X가 여전히 많은 웹사이트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제거 후 대체하라는 얘기인데요. 근데 왜 관공서 웹사이트는 아직 뭐 설치하라는게 많은거죠?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