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먹고 기도하며 사랑하는 발리 여행기(4)

공항-우붓 이동하기, 우붓 숙소 Peacock Inn 후기

by Tom and Terri

Terri입니다.

공항에서 우붓까지 택시를 타면 백퍼 바가지 쓴단 얘기를 하도 들어서..
또 시작부터 기분나쁜 경험을 하기 싫어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우버를 부릅니다.

image_5028769941475332591903.jpg?type=w773

정말 호객하는 택시기사가 넘나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버도 우붓에서는 장사를 못한다며
부르는 가격으로 타고 가긴 했습니다.
사기당했다 생각했는데, 우붓에서 못하는 건 사실이더라고요.
보통 빈차로 나와야 해서 300K정도 받는다고..

아, 그리고 공항 나오실 때 심카드 사시는 걸 추천합니다. (출국장 나오자마자 있음)
우붓에서 사려니까 은근 그것도 일이라서.....

image_5162064621475332591908.jpg?type=w773
image_2104832211475332591907.jpg?type=w773

한참을 달려 이런 곳에 차를 세우더니 여기랍니다.
드디어, 우붓입성은 했는데..
제가 에어비앤비에서 고른 숙소인데, 살짝 걱정이 됐어요.
톰이 숙소로 뭐라 할 남자는 아니지만...

image_6777004311475332591903.jpg?type=w773

방이 10개 남짓 되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image_3872457511475332591904.jpg?type=w773
image_2023849201475332591904.jpg?type=w773

들어와보니, 공사장 옆이라 그렇지 분위기가 나쁘진 않아요.

image_4646076111475332591906.jpg?type=w773
image_3581494621475332591906.jpg?type=w773

방에 들어가보니 마음에 듭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느낌이었어요

image_8052500721475332591907.jpg?type=w773
image_6541488461475332591905.jpg?type=w773

목욕 용품들도 잘 갖춰져 있고 깨끗한 편이었어요.
무엇보다 새거라서.

image_396335381475332591908.jpg?type=w773

금고가 있는데, 그냥 통채로 들고 가면 될 것같이 생겼습니다

image_1630121221475332591910.jpg?type=w773

방에서 바로 풀이 보여서 나름 좋았어요.
다만 밖에서 방이 훤히 보이는 가족적?인 분위기
뭐.. 북적거리는 곳은 아니라서 괜찮았어요.

image_3635591521475332591909.jpg?type=w773

수영장 사용하는 사람은 못봤는데,
밤에 다들 나와서 맥주마시고 있긴 했어요

image_4405500231475332591910.jpg?type=w773
image_550293111475332591908.jpg?type=w773
image_6928834721475332591911.jpg?type=w773

그냥 저런 길거리를 잘란잘란 걸어다닙니다.

image_7714846821475332591911.jpg?type=w773

나름 아침도 포함입니다.
근사한 아침까지는 아니지만, 하루 방값이 5만원이 안됐는데 이정도면 훌륭하죠

위치가 무엇보다 제가 원하던 위치였어요.
요가원 도보 5분, 상스파 도보 5분,몽키포레스트 20분정도?
산속에 좋은 리조트들이 많다는데,
첫 발리 방문이라 그냥 슬렁슬렁 걸어다니며 시내에 있고 싶었거든요.

image_9496345401475332591909.jpg?type=w773

슬슬 걸어다니기 괜찮았던 The Peacock Inn이었습니다. (링크)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