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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 and Terri Oct 27. 2016

먹고 기도하며 사랑하는 발리 여행기(12)

발리 쇼핑 추천, 수제 비누 공방 Kou

Tom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 기념품이네요....

밥을 다 먹고 다시 돌아가는 길입니다.
식당들이 많은 잘란 구타마(Jalan Gootama)입니다.

Confiture de Bali도 프랑스인이 주인인 크레페/잼집인데
저희는 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노잼이에요 ㅜ

가는 길에 본 과일 바구니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몰래 사진 찍었더니, 뭐 살 거냐며 아주머니가 뛰어오셔서 참 미안했습니다;;;

소개드릴 기념품 가게입니다.
여러 책자에도 소개되어 있고,
일본인들이 특히 좋아한다는 비누 가게 Kou입니다. (링크)

의외로 제품 구성은 단촐합니다. 그리고 저렴합니다.
저 사탕 모양 포장은 12,000루피아니까 천원 정도고 네모난 모양 포장은 30,000루피아니까 2,800원 정도네요.

저렴해서 선물하기도 좋습니다.
저희도 네모난 비누만 10개 정도 산 것 같네요
사실 사탕 모양이 귀엽긴 한데 가성비를 중시하는 톰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테리에게 씨알도 안 먹히죠

밖에도 이렇게 예쁘게 장식이...

아쉽게도 네이버에서 지도 링크가 안 되는데...
잘란 데위시타(Jalan Dewisita) 쪽에 있어서 지나가면서 꼭 보실 거라 생각합니다.
(로카보어, 카페 아바나 근처 - 혹시나 모르니 지도 링크 및 아래에 표시합니다)

참고로 인터넷으로 배송이 되나, 1.5~2배 정도 비싼 것 같네요;;;

비누 외에도 입욕 소금, 입욕제 등도 파니 한 번 들러보세요~
그리고 Kou Cuisine이라는 식당도 같이 하는 것 같던데, 여기는 저희가 안 들러봐서 패스...

여기가 건너편인 카페 아바나인데, 여기도 분위기가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배도 적당히 부르고, 낮술 하기엔 시간이 많지 않아 다음 번에 들르기로...

마을 곳곳에 조각상이 가득한 예술의 마을 우붓
'힐링'이라는 말을 믿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지만,
이번에 머무는 동안은 몸이 치유가 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다음 편은 바닷가 쪽으로 이어집니다

발리 갔으면 이런 것도 좀 봐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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