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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 and Terri Nov 08. 2016

먹고 기도하며 사랑하는 발리 여행기(17)

인터컨티넨탈 발리 후기 (2) 부대시설편

Terri입니다. 
다음 여행도 포스팅해야 하는데, 자꾸자꾸 밀리네요..

짐을 어서 풀어놓고, 클럽풀로 향합니다.

클럽룸을 사용하면, 메인 풀 말고 클럽풀을 따로 사용할 수 있는데
여긴 알콜을 제외한 음료가 포함입니다. 
아무도 물놀이를 하지 않고 있어서,  좀 둘러보기로 합니다.

누군지, 예쁘게 테이블 세팅중이예요
다만 저 멀리 두터워보이는 먹구름이;;;
정말 직원이 한땀한땀 꽃 디피중이더군요

그래도 구름이 몰려올때까지 수영장에서 좀 놀기로 합니다.
어차피 물놀이인데, 비 좀 맞아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메인 풀도 구경가보고.
여기는 확실히 어린이가 비교적 많더군요.

군데군데 참 예뻐요.

이날은 무슨 큰 명절이어서, 
이렇게 발리 전통 장식을 해 두었습니다. 
사자놀이 같은 걸 아이들이 연습하면서 준비하더군요

해피아워라서,  선셋바에 갔습니다. 
저런데 누워서 유유자적 술마시고 싶었는데 
톰도 협조적이고 참 좋네요.

바다도 멋지고,

음료도 등장합니다. 
클럽룸에 묵으면, 해피아워에 알콜 음료까지 무료로 제공해 준데요.
덕분에 너무 많이 마실 뻔..

슬슬 해가 집니다. 
구름이 많아 예쁜 노을은 없지만 
그래도 운치있었어요

이 구름 낯익다 생각했더니, 
코사무이에서도 이런 식으로 구름이 몰려왔던 적이 있습니다.
휴대폰 안 사진이 코사무이였어요.
저때는 비가 무시무시하게 내려서 실내로 뛰어들어갔는데..

오늘은 저기 그냥 머물러 있어서, 
무사히 즐겁게 술을 마십니다.

이벤트의 주인공들도 등장했네요.
어두워서 밥이 보이려나..

클럽 라운지에서 간단한 음식들도 먹고, 
호텔을 둘러봅니다. 

여기저기 예쁘게 꾸며져있어요

아까 탈을 세팅해 둔 곳에서도 뭔지 흥겨운 공연도 하고 즐겁습니다. 
이제 발리도 거의 끝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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