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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 and Terri Nov 25. 2016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기(9)

도야마 ANA 크라운플라자 호텔 후기

Tom입니다.

다시 어느새 도야마로 돌아왔습니다.
어른들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시내 호텔도 괜찮은 곳으로 잡았습니다.

IHG 계열의 크라운플라자입니다.
사실 저도 인터컨티넨탈과 홀리데이인만 이용해 봤는데, 크라운플라자는 처음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전부 ANA 크라운플라자로 되어 있는데, 원래 ANA 호텔이었던 걸 전부 IHG가 인수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대한항공 KAL 호텔을 인수한 셈이려나요...)


로비가 생각보다 좋습니다.
이 동네에서 제일 고급진 호텔이니 그러려나요

제 이름으로 하나, 테리 이름으로 하나 예약했는데
제가 IHG 골드 멤버라 업그레이드 되었더라고요... 곱게 어머님과 이모한테 양보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테리 이름으로 예약한 기본 방으로...

트윈 룸인데 정말 침대 2개 있고 딱히 뭐가 없습니다
정말 일본 비즈니스 호텔 느낌?

침대 간격이 거의 없네요...
그래도 침대는 푹신푹신하니 좋습니다

TV에 바지 펴는 프레서에 룸서비스 책자까지.
정말 출장자를 위한 호텔 같네요
깨알 같이 아이워머랑 입욕제도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역시 일본 호텔들은 욕조가 왠만하면 있어서 좋습니다

어메니티는 전부 시세이도입니다

할로윈이라고 조식당에 이렇게 장식을...

어른들도 계시고 해서 체크인 할 때 할인된 요금으로 1,800엔 내고 조식을 먹었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음식도 가격 생각하면 그냥 그래서
저희 둘이 오면 그냥 건너편 편의점에서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고층건물 없는 도야마에서 아마 이게 제일 높은 건물이 아닐지...
그래서 루프탑 바도 있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프로포즈하는 커플도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이상 도야마 크라운플라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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