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 성 산책
Tom입니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도야마 성을 한 바퀴 돌아보기 위해 잠깐 나가봅니다.
호텔 길 바로 건너에 성이 있는데 그래도 가 봐야죠
원래 성 규모가 꽤 있었다고 하는데, 1870년에 폐성되면서 해자 등이 전부 메워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현재 규모가 매우 줄어든 크기라고 합니다
바로 앞에는 이렇게 시민공원이 있고, 성은 정말 작아서 굳이 안 들어가도 될 것 같았습니다...
(심지어 입장료도 있음)
조금만 더 가면 이렇게 정원이 나옵니다
저 맞은 편에 건물은 시립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왼쪽으로는 저희가 묵었던 크라운플라자가 보이네요
날씨도 너무 좋고, 정원이 예뻐서 5분 정도 멍하니 잔디에 앉아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
반대편으로 가면 운하도 나오고 옛 성문도 나온다던데...
저희는 체크아웃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다시 되돌아 갔습니다;;
호텔을 나와 도야마 공항행 버스를 타는데,
여기저기 들렀다 가고 사람이 많았습니다 ㅜㅜ 거리는 멀지 않던데...
리무진 버스가 있고, 일반버스가 있는데 가격은 비슷하니 가급적 리무진을 이용하시는 걸로...
(저기 36번은 일반 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