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bel Launceston 호텔 후기
론세스턴에서는 2박을 같은 호텔에서 하였다.
마침 Accor AD 카드의 유효 기간이 거의 끝나갔었고.. Terri와 나 둘 다 카드 소유자라서 각 1박씩 할 경우 2박이 가능했던 상황이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호주에서 Accor 계열은 전부 괜찮았고, 딱히 Mercure나 Sofitel이 아니더라도 만족스러웠다.
처음에 도착했을 때 체크인이 굉장히 편했었고, Accor Silver 회원이라서 음료수 쿠폰도 한 장씩 주었다.
(1박당 1장인데, 2박이라 2장을 받음)
그러나 주차비가 $5인데,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월요일 아침 9시까지는
호텔 앞 도로에 주차해도 주차 요금이 안 붙어서 전혀 낼 필요가 없었다..;;
방은 호주답게 굉장히 넓었다. 물론 $20 정도 주고 업그레이드를 하긴 했지만...
무엇보다 부엌이 있는 게 마음에 들었다.
실버 회원이라 물이랑 초콜렛도 챙겨줬고... 방에 와인잔/물잔 및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도 다 있었다.
그리고 무료 차 종류도 빵빵한 편.
거실에는 발코니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었고(사진에는 없지만),
침구 종류는 노보텔과 같은 종류 같았다.
그리고 여기도 화장실과 욕실이 철저하게 분리된 구조.
아예 문도 달랐다.
욕실에는 또 욕조와 샤워부스가 분리되어 있었고...
어메니티는 처음 보는 브랜드였는데, 멜버른에서도 저 브랜드였다.
뭔가 호주 화장품 같은 느낌?
(그런데 향이 굉장히 좋아서 결국 다 챙겨옴 ㅋㅋ)
우리 층에 헬스장도 있었는데, 의외로 한두명씩 계속 운동을 하고 있었다.
이 동네에 비즈니스나 학회 하는 사람들이면 전부 여기에 오는 것 같기도...
(실제로 월요일 아침에 무슨 제약회사 세미나를 여기서 해서 오전에 체크아웃을 할 때 굉장히 정신이 없었다)
호텔 레스토랑 이용한 후기는 다음에...
(50% 혜택을 받아서 무려 3번이나 방문했고, 가격도 저녁 2번 + 아침 1번에 10만원 정도로 선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