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투어 및 교통 패스는 여기서 해결하자! Klook
Tom입니다.
이해심이 넘치는 테리 덕분에,
다음 주에 친구와 홍콩에 가기로 했습니다.
테리랑 같이 간다면 열심히 준비를 했을 텐데,
친구랑 간다고 생각하니
완전 손을 놓고 있었네요.
그래서 급하게 생각난 김에
주말에 호텔 예약도 끝냈고,
Airport Express 티켓을 찾아보다
괜찮은 서비스가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Klook이라는 서비스인데,
홍콩에서 하는 여행 서비스 같네요.
우리나라 마이리얼트립이랑 비슷한데,
티켓 및 투어 판매 위주입니다.
Klook 웹사이트 (링크)
앱 다운로드 (안드로이드 / 아이폰)
일단 제가 써 보고 느낀 Klook의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저렴한 가격
2. 빠른 티켓 회신
(13:49 로그인 - 13:52 결제 - 13:53 회신
결제하고 물건 받는 데 4분 걸림.)
3. 심지어 당일 구매도 가능
(사실 홍콩 가서 그냥 바로 결제하고 탔어도,
큰 문제는 없었을 것 같네요)
일단 먼저 앱을 켜 봅니다.
기모노를 입은 아리따운 여성분이 반겨주는데,
저희는 홍콩에 갈 거니까 퀵하게 패스.
하단에 2번째 버튼을 클릭하면
행선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제 앱은 영어로 되어 있는데;
영어가 불편하시면
한글 웹사이트 이용을 권장드립니다.
홍콩에서 남자 둘이 디즈니 가서
미키마우스 모자 쓰고 다닐 건 아니고..
피크트램은 홍콩 살면서 몇 번 타 봤으니..
그냥 퀵하게 Airport Express 티켓으로 갑니다.
(5번째 Transport & WiFi -
Airport & City Transfers)
아래에 테슬라 Airport Transfers를 보고
약간 손이 움찔했으나.......
정신을 차리고 다시 위로 올라가
Airport Express를 클릭합니다.
6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항상 이런 거 살 때 규정은 자세히 읽어야죠
1. 구매시점부터 60일까지 유효
2. 가장 저렴함 (흥 내가 직접 비교해본다)
3. 왕복일 경우, 한 번 쓰면
1달 안에 돌아가는 표도 마저 써야 됨
그리고 티켓 잃어버리면 안 됨 ㅇㅇ
4. 공항에서 갈 때는 타고 가서,
서비스 센터에서 바우처 보여주면 됨
시내에서 공항 갈 때는,
탑승 전 서비스 센터에서 바우처 보여줌
(두 가지 모두 여권 필요)
5. 환불 불가
저희 호텔은 침사추이 쪽이라
Kowloon 역까지 가서,
거기서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셔틀버스는 Airport Express 이용객들 한정)
그리고 날짜를 고르면,
수량을 고르라고 밑에 다시 뜹니다.
이런 거에 의심이 많은 저는
다시 가격을 비교해 보는데......
네이버로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Klook이 싸네요 ㅇㅇ
아무리 찾아도 만원 이하로는 못 찾겠으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사실 한 군데를 찾긴 찾았는데,
여기도 판매자가 결국 Klook이네요)
결제는 외국 결제라서 솔직히 좀 귀찮았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Paypal이 되서
그나마 카드 번호 안 쳐도 되서 수월했네요
해외 직구 하시는 분들은 익숙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상단에 Promo Code인
MOBILE10 입력하시면 10% 할인됩니다
결제하자마자 메일이 와 있네요
첨부된 바우처를 보여주면 된다고 하네요
덕분에 인당 9,000원 안 되게
Airport Express 티켓을 구했습니다
사실 정말 편했던 것이...
이메일로 바우처가 오는 점이었습니다.
금요일까지 티켓이
등기나 택배로 안 오면 어떡하지 -
하는 고민을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요즘 포켓와이파이 이런 거 다 빌려가고,
혹시나 모르면 캡쳐해두면 되니까
이 방법이 편하네요.
다음 번에는 실제 사용 후기로 찾아뵙도록 하죠
혹시나 사용하다 불편하면 이건 안 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