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 Skaftafell

스카프타펠에서의 하이킹

by Tom and Terri

아이슬란드 여행 4일차입니다.

밤 12시 넘어 컨테이너 박스 호텔에서 자고...

조식 먹으면서 '이걸 왜 인당 2만원 내고 먹고 있지'하며 후회하고...

바로 스카프타켈로 넘어갑니다.


Canon EOS 100D_2014-06-27 16-33-55.jpg 문제의 호텔 1
iPhone 5_2014-06-27 08-54-41.jpg 문제의 조식1
iPhone 5_2014-06-27 08-54-54.jpg 문제의 조식2


오늘은 빙하의 날이예요.


신혼여행을 오면서 Tom이 빙하 트레킹을 하고 싶다더군요.

자그마치 8시간... 짜리..

겨우 절충한 것이 두시간 반 코스입니다.


저 멀리 스카프타펠 국립공원이 시작됩니다.

빙하가 아직도 현재진행중인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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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세워두고 정신없이 경치 감상을 하다 단체 관광객의 등장으로 황급히 출발합니다.

이곳까지가 레이캬비크를 거점으로 여행할 수 있는 가장 먼 곳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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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를 갖춰입고 길을 떠납니다.

꽤나 공사장같아요..


등산화랑 곡괭이?는 옵션추가로 빌릴 수 있습니다.

전 빙하트레킹이라기에 잔뜩 겁먹고 보드복 바지를 들고 갔어요,


저땐 조금 더웠지만, 이날이 일년중 가장 따뜻한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하나 들고가셔도 유용하게 입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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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공사장 ㅠㅠ

이제 조금씩 얼음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진정한 빙하 트레킹이 시작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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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물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안전한 시냇물같이 보이지만 곧 진짜 정체를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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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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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긴 얕은 곳이라 죽진 않을것같지만,, 꽤 고생할 것 같아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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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끼가 유일하게 빙하에서 살 수 있는 생물이래요.

가끔 빙하타고 내려오는 북극곰 같은 이주민들을 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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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는 계속 밀려 내려오기 때문에 그걸 측정하기 위해 저런 장비를 설치해놓는다고 합니다.

두시간 반이 훌쩍 지나가서 아쉽게 투어를 마무리합니다.


인터스텔라는 조금 더 안쪽에서 촬영했다고 해요


8시간짜리 동굴방문 코스를 택하면 아마 더 가까이 갈 수 있겠지만,

전 이정도로도 충분히 분위기를 느껴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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