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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 and Terri Jul 11. 2016

푸켓 여행기(2) - 3박 5일간 지냈던 풀빌라

Novotel Kamala Beach 후기

Terri입니다.


전날 자정에 도착한지라, 다음날은 그냥 리조트에만 있기로 한 톰과테리입니다.


분주한 파통지역은 피하고,

약간 새 리조트로 가고 싶어서 파통에서 차로 15분 거리의 까말라 비치의 노보텔로 결정했습니다.

바로 옆에 다른 호텔도 짓고 있긴 한데, 아직은 해변도 한가해요.


아코르 플랫에 아코르플러스 카드를 들고 있는 톰 덕분에,

풀빌라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방은 무난무난, 근데 욕실이 분리형이예요 ㅠ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는..

또, 노보텔 어메니티는 저만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따로 준비해가야 할 것 같은 제품입니다.


그치만 모든 걸 커버하는 풀빌라

방 외부에 있는 계단으로 한층 위로 올라가면 자쿠지가 딸린 풀이 나옵니다.



물장구치는 톰..


전 사실 풀빌라 가면, 나름 좋을 줄 알았는데.

낮에 더우면 풀이 작아서 물이 미지근해지고, 저녁엔 모기가 등장해서

이젠 안가도 될 것 같아요.






수영장은 크진 않고, 무난무난한데

플랫 멤버는 캐노피 예약해줘서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바다도 깨끗한 편이예요



호텔에 부대 시설은 루프탑 바, 조식운영하는 메인식당, 풀바

근데 키친은 하나라서 어디가나 메뉴가 같은데, 음식은 깔끔히 잘해요.

저녁에는 매일 주제를 바꿔서 뷔페를 열어서

리조트에 그냥 있어도 지겨워서 못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해변을 따라 걸어나가면, 금요일에 로컬 마켓이 섭니다.








망고스틴이 아직은 철이 아니지만 상태가 좋은 편이었고,

무엇보다 군것질 좋아하는 톰과 옥수수, 꼬치, 쥬스를 ㅎㅎ



다른 후기들 보니까, 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 것 같아요

빠통까지는 약간 거리가 있고,

씨뷰가 아닌 몇개 안되는 방은,, 정말 전망이 최악일 것 같긴 합니다.


그치만 전 빠통까지 셔틀도 있고,

나름 한적하게 아기자기 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다음에 푸켓을 간다면 또 가도 괜찮다 싶었습니다.


이상 노보텔 까말라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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