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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로라 여행기(13)- 밴쿠버 Westin 후기

Stanley Park 바로 옆 Westin Bayshore 호텔 후기

by Tom and Terri

T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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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내에는 생각보다 호텔이 비싸서, 이번에는 특별히 BRG(Best Rate Guarantee : 최저가 보상제)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옮겨 다니기 귀찮고, 테리가 제가 간 뒤로도 2박 예정이기 때문에... 한 군데서 4박을 하는 게 더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BRG 후 얻어 걸린 박당 $131로 Stanley Park 바로 옆 Westin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BRG에 대해서는 추후 여행學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아, 그리고 Westin이 아마 밴쿠버에 2개가 있던 것 같은데.. 저희는 Bayshore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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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다시 Skytrain을 타고 시내로 나왔습니다.
공항에서 나올 때는 $5를 추가로 내더군요.. '들어갈 때는 마음대로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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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한 번 타고 5분 정도 걸어가니 호텔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새 호텔은 아니네요...

체크인 당시 SPG Gold 멤버라서 룸 업그레이드까지 받고 의기양양하게 걸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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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희가 좋아하는 트윈에 퀸베드라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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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뷰가 정말 좋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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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넓고, 물도 많이 갖다놔서 테리가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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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 창문으로는 이렇게 스탠리 파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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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한 마리가 와서 앉아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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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30분 정도 이러고 있다가 날아간 듯....

테리가 틈 날때마다 찍은 방 사진 몇 장 보여드립니다.
만약 가실 일 있으면 그냥 코너 오션 뷰 달라고 하시면 될 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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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어서 엄청 찍은 것 같네요 ㅋㅋㅋㅋ
호텔에 감사하다고 메일이라도 보내줄 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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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제가 없을 때 무료 음료 쿠폰으로 와인 한 잔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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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짐 풀면서 풍경을 감상한 후 스탠리 파크로 한 번 나와봅니다.
방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바로 이런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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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가 확실히 부촌 스멜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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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산에도 만년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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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계속 걸어가다, 공원 지도를 보고 몇 시간을 걸어야 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그냥 되돌아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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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죠 이 계속 요트만 보다 온 듯한 기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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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리들이 뛰어노는 풍경을 보다...

밴쿠버에서 유명하다는 '백조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영어로는 Swan Whisperer네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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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먹지 말라고 오리들을 쫒아내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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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무섭습니다. 백조들을 엄청 챙기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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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니, 얘네 백조 종이 Mute Swan이라고 캐나다에 1,000마리 정도라네요.
그래서 보호를 하는데, 정부에서 관리를 소홀히 해서 내가 한다... 뭐 이런 내용.
(그런데 정부에선 이게 외래종이라 지원할 생각이 없다...고도 있네요)

근데 오리 괴롭히는 걸 보고 좀 짠하긴 했다는....

아무튼, 밴쿠버 Stanley Park 앞 Westin Bayshore 강추합니다.
꼭 공원 쪽 뷰를 받으실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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