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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SSi Nov 13. 2019

워드 프로젝트_4. 초저녁

Copyright ⓒ2019 김윤정 All rights reserved.


닿을 듯 말 듯 손 흔들며 걷는 

너는 

초저녁 산책길 위에서 

나는 


밤바람 탓

좀 전에 마신 카페인의 맛


잠이 오지 않아도 

오늘은 오늘을 꿈꾸며 자야지


by Tom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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