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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로 Aug 27. 2022

8월 마지막 주 ‘매일 습관 리스트' 회고

이번 주의 큰 변화는 새벽 5시 기상의 시작과 달리기를 다시 시작한 것이다. 이 두 가지를 하기 위해서는 체력과 취침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피곤함이 묵직하게 느껴졌던 한 주를 보냈다.


[삭제]   

Read one handout(2/5) : 처음 이 습관을 매일 습관 리스트에 올렸을 때의 목적은 업무 능력 향상 및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서였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으로 하루 하나씩 업무에 도움 되는 글을 출력한 것을 읽는 것이었다. 이제는 필요 없는 리스트라고 느낀다.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기 계발이 습관화되어가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Track after meal : 처음 이 습관을 매일 습관 리스트에 올렸을 때의 목적은 평소의 내가 식후에 어떤 행동을 하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항상 점심, 저녁을 먹고 나면 너무 늘어진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제는 좋은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해서인지 식후에도 마냥 퍼질러지지 않는다. 그래서 이 리스트도 삭제한다.


[변경]   

Get off work at 22:30(4/5) : 이번 주부터 새벽 5시 기상을 시작했으니 이제는 밤 11시에 자야 수면 시간 6시간을 지킬 수 있다. 수면 시간을 지키기 위해 밤 8시에는 퇴근하는 것으로 바꿔야겠다. 운동에다 쉐도잉까지 하려면 8시에는 퇴근을 해야 할 것 같다. “Get off work at 22:30”에서 “Get off work at 8pm”으로.

Shadowing(0-0-0-0-0) : 쉐도잉으로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 만든 리스트다. 시작조차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니 목표를 작게 명시해서 시작할 수 있도록 바꿔보자. 하루에 5문장만 해보자. “Shadowing”에서 “Shadowing 5 sentences”로 변경

Meditation(합 75분) : 명상을 많이 못 했다. 사무실에 있을 때는 명상할 정도로 마음의 흔들림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사무실에서 명상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출근 전과 취침 전 집에서 명상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Meditation”에서 “Meditation morning & night”로 변경. 측정 시간 / 출근 전 명상 유무 / 취침 전 명상 유무 이렇게 체크하자. 예 : 50 / O / O


[유지]   

Snooze time(480-0-0-80-0) :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괜찮았다. 5초의 법칙이 익숙해지면 이 리스트도 삭제시킬 수 있지 않을까.

Write anything(4/5) : 소셜 러닝 플랫폼 ‘한달어스'의 프로그램인 한달쓰기 덕분에 글 쓰는 습관이 잡혀가고 있다. 계속 해보자.

Night without phone(5/5) : 자기 전 누워서 스마트폰 보는 습관도 점점 옅어져 가고 있다.

Record exercise(2/5) : 기록은 저조하지만, 이전과 비교했을 때 성장했다. 유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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