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대신 통밀파스타로 간단히 풍미 있게 먹습니다.
벌써 2025년이 이틀도 안 남았습니다. 전 서기 500년 전 사람인 것 마냥, 2025라는 숫자가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데, 어떠신가요? 5의 배수라는 안정적인 느낌에도 먼 미래처럼 느끼는 데에는, 하루가 길어도 1년은 너무나 짧은 시간흐름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은 젊은데, 제 몸은 나이에 걸맞게 게을러지고 말았어요.
챙겨 먹는 게 부단한 일처럼 느껴지다가도, 쉬이 할 수 없음에 가끔은 파스타를 먹게 되네요. 파스타를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니지만, 가끔 당길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토마토소스를 사다가 본격적으로 해 먹는 건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는 소소한 재료로 대충 해 먹어 보았는데, 감칠맛도 있는 데다가 나름 건강다이어트식이라 소개해봅니다. 게다가 만들기 무척 간단해서 좋아요!
요리는 언제나
간단하게
맛있게
건강하게
재료
통밀파스타
버섯 한 줌 이상
간 마늘 2스푼
페페론치노 5개
올리브오일
파마산치즈
만드는 방법
1.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른 후에 간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어서 볶다가 버섯을 넣어줍니다. 그 사이에 파스타를 물에 넣고 끓입니다.
2. 프라이팬에 말랑해진 파스타를 넣어 살짝 볶아서 마늘맛을 입혀줘요.
3. 파마산치즈를 뿌려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