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악 많이 많이 들려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토니스탁입니다. 경제 콘텐츠 <빅쇼트 대해부>로 브런치를 시작했습니다만, <돈, 말, 마음>이라는 에세이도 같이 쓰고 있습니다. 최근 음악 관련 글을 쓰면서 참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토니플리>라는 음악 관련 매거진을 만들고, 음악 관련 글들을 옮겼습니다. 앞으로 좀 더 음악, 음악가에 대한 이야기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tonysplaylist
'토니플리'는 Tony Stock's Play List의 줄임말입니다. 저는 장르 불문 예쁜 멜로디의 음악이라면 다 좋아합니다. 문화의 격변기를 거친 세대로 모든 장르의 전성기를 보면서 살아온 건 축복입니다. 그러다 깨달은 것은 유행은 돌고 돈다 정도의 단순한 이치가 아니라, 편견을 내려놓으면 '시대 불문 정말 아름다운 음악을 실컷 들으며 살 수 있구나'였습니다.
헤비메탈에서도 애절함을 느낄 수 있달까요? 우리가 잘 모르는 나라의 가수들 노래도 정말 좋은 곡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편견이 많은 것이 음감의 세계가 아닐까 합니다. 청각은 오감 중에 가장 늦게 완성되고 지루함을 가장 덜 느낀다고 해요. 이건 반대로 낯선 소리에 적응하기 힘들고 익숙함을 추구한다는 뜻도 됩니다. 그래서 빌보드 차트에 우리나라 가수들이 그렇게 진출하기 힘들었던 겁니다.
요즘 우리나라가 복고열풍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포용력이 커져 폭넓은 장르의 음악들을 소비하고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이번 글의 표지를 장식한 아티스트 팻 매스니의 곡을 하나 소개 하며 인사글 마칩니다. 구독하시면 귀가 행복해지실걸요.
내 하루를 뮤직 비디오로 만들어주는 투명하고 순수한 연주. 팻 매스니의 <Don't Know Why> 입니다. 원곡은 노라 존스가 2002년 발표한 곡입니다.
Provided to YouTube by Nonesuch Don't Know Why · Pat Metheny One Quiet Night ℗ 2003 Metheny Group Productions Assistant Engineer: E. Scott Lindner Assistant Engineer: Jay Spears Solo Guitar: Pat Metheny Producer, Recorded by: Pat Metheny Additional Engineer: Pete Karam Mixer: Rob Eaton Co- Producer: Steve Rodby Masterer: Ted Jensen Writer: Harris Auto-generated by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