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왜 이렇게 피곤해졌을까
한 친구는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연애가 너무 고프다.
또 한 친구는 딱히 고프다고 할 것까지는 없지만
누구도 이성으로 봐주지 않아서 답답하다.
다른 한 친구는
이제 영영 연애 세포가 사라져 버린 듯
아예 그쪽으로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모두 내 제자이고, 여성이라는 것,
그리고 연애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여전히 스스로도 궁금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슷한 나이 또래지만
연애는 나이와는 다른 나이를 가지고 있었다.
최근 일본 여행을 다녀온
또 한 친구는
여행지에서 연애 세포가
화들짝 놀랄 일을 하나 겪었다.
혼자 여행 중이라
고기 먹기가 쉽지 않았던 그녀는
우연히 들른 칵테일 바에서
바텐더에게 하소연을 했고,
여차저차
“같이 가서 먹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다행인지 옆의 여성 바텐더도 함께하기로 했다.
다음 날,
추천받은 맛집에서 식사를 마친 뒤
여성 바텐더는 본업인 간호사 야간 근무를 위해 자리를 떴고,
남성 바텐더는
“8시에 약속이 있으니 맥주 한 잔만 더 하자”고 했다.
그렇게 맥주집을 찾아가던 중
그는 화장실을 들르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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