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보상에 숨어 있는 불쾌한 ‘다크 넛지’
카카오가 지난해 10월에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전 국민 보상을 발표했다
1월 5일,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15일 발생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 지원 계획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모티콘 3종이 포함된 '마음 패키지'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는 이모티콘을 포함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지급되는 보상 중,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오히려 돈을 쓰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신개념 구독 관리 왓섭이 자세하게 알려드리려 한다.
1월 5일부터 20일까지,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누구나 이모티콘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영구 사용이 가능한 춘식이 이모티콘과 90일 사용 제한인 '토심이와 토뭉이', '망그러진 곰' 2종, 그리고 카카오톡 톡서랍 플러스 1개월 무료 사용권과 카카오메이커스 쿠폰 2종(2000, 3000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인데, 이를 통해 이모티콘도 무료로 받고, 톡서랍 플러스도 체험해보고 사용할지 결정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긴 셈이다.
이번 보상 중 문제 소지가 있는 부분은 카카오톡 톡서랍 무료 제공에 있다. 얼핏 보기에는 한 달만 무료로 사용하고 이후부터는 알아서 결제되지 않을 것처럼 생각할 수 있다.
허나 유의사항을 아주 자세히 살펴보면, 무료 제공이 끝나면 고객의 동의 없이 쓰든 말든 상관없이 자동으로 정기결제된다고 써져 있다.
이처럼 처음에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가입을 유도하면서, 사용자가 방심한 틈을 타, 은근슬쩍 정기결제를 거는 건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카카오톡 톡서랍뿐만 아닌,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 역시도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무료 혜택에 가입했다가 다음부터는 결제된다는 카톡 알림 하나로 충분히 알렸다며 결제를 하는 통에, 고객은 쓰지도 않는 구독 서비스에 몇 달을 결제하는 황당한 상황에 부닥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2022년 12월 21일 대통령 주재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는데, 공정시장 구현 차원에서 “소비자 동의 없는 구독서비스 자동갱신*결제 등 전자상거래 눈속임 상술에 대한 유형별 규율방안”을 6월까지 마련하겠다고 해요. 뭔가 제도적인 보호책이 나올 듯해요.
사회적인 문제로 자리 잡은 나도 모르게 결제되는 정기결제. 제도적인 보호책이 나오기 전에 ‘왓섭’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카드나 은행, 페이를 왓섭에 등록하면, 나도 모르게 결제하고 있는 모든 고정 지출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해지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지출을 관리한다는 건 다이어트보다 힘들게 느껴지기도 한다. 엄청 꼼꼼히, 이유인즉, 매일 꾸준히 해야 결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왓섭은 그런 노력이 필요 없는, 알아서 자동으로 관리되는 ‘소비의 자율 주행’을 꿈꾸고 있다.
이 꿈이 우리 모두에게 돈 관리의 자유를 선사할 수 있도록!
2022년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7명이 구독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한다.
톡서랍 플러스, 이모티콘 플러스 등 각종 유틸리티 구독부터 식품, 음료, 생필품 등 오프라인 구독까지 다양해지는 요즘, 결제일과 구독 요금을 일일이 관리하긴 쉽지 않다.
쓰지도 않는 구독 요금을 매달 따박따박 내는 경우도 허다한데…
그래서 왓섭은 무료로! 자동으로! 당신의 구독을 관리한다.
통신비, 보험금, 기부금 등 생활형 고정 지출도 챙겨드리는 건 덤!
이용 중인 구독 서비스를 왓섭으로 간편 해지하고 �
맘에 드는 구독이 있다면 간편 결제로 손쉽게 득템까지.
이 모든 것, 오직 신개념 구독 플랫폼 왓섭에서만 가능하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