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의 9월 도서
스타트업하면서 몰라도 일단은 부닥치고 봐야 하는 일이 많고 힘들 때가 많다 보니, 멈추지 않는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느껴져서 골랐습니다. 물론.. 내가 바랬던 것과는 조금 달랐지만, 저자들이 말하는 내용이 좋았어요.
몸으로 부딪쳐 가면서 성공한 형들이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하면서 말해주는 조언을 듣는 느낌입니다. 힙해 보이는 일러스트 때문일 수도 있을 듯.. 하네요.
자기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 오기 위한 행동을 "'허슬'을 하자!"입니다. 중간마다 기존에 유명한 ‘1만 시간의 법칙’, ‘그릿’ 등을 살짝 꼬는 이야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있어 보였어요.
허슬을 가지기 위해 3가지로 나눠서 설명합니다.
① 마음
마음은 우리 마음에 알게 모르게 박혀있는 우리를 허슬 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 말해줍니다.
뭐.. 제 방식이기는 한데요, ‘마음’ 챕터에서 와 닿았던 주요 키워드는 이래요.
(타인의 꿈을 위해 살게 만드는) 기존의 삶을 갈아엎는 것이 허슬링
학습된 무기력
리스크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쪼개는 것. 완벽 추구는 리스크 회피의 다른 말
자기 파악(재능이라는 함정, 올바른 투자의 1만 시간의 법칙- 먼저 자신을 좀 더 성공으로 가까운 곳으로 이끄는 자신의 재능을 찾아라 [허슬 : 실패를 두려워 않고 실행 X행운 X 독특한 재능]이 성공을 이끈다.=허슬, 자기 인식 왜곡(웨비곤 호수 - 이 정도면 난 잘하는 거 같아!(자뻑), 인민재판 - 충고라고 하는 타인의 시각)과 경험의 거울(무엇을 시도하고, 성공하고 실패했는가? 무엇을 배웠나? 나는 어떤 사람이지? 를 알게 하는 경험)
② 머리
‘머리’ 챕터는 허슬하기 위한 마음을 잡았다면 어떻게 허슬할 것인지 플랜을 잡는 것입니다. 제가 읽었을 때 머리 챕터의 핵심은 "시도하고, 참아내라."입니다.
주요 키워드는..
호르메시스(Hormesis - 다량일 경우는 독성의 물질이나 소량인 경우는 생체학적으로 유익한 효과를 내는 경우) - 리스크(고통)를 즐겨라
행운은 발견하는 게 아니라 발굴하는 것
탈출 버튼은 누구에게나 있다. 눌러서 실패하든 계속 존버해서 실패할지 성공하지는 자신에게 달린 일이다.
높은 타율이 아니라 더 많은 타석을 올라갈 수 있도록 하자
허슬의 3가지 법칙 - 1.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 것을 해라(자신을 감동시키는 것 하기, 삶의 목적은 정해진 게 아니라 진화한다. 무엇으로! 시작해서 왜!로 끝내라, 감동시키는 것(열정을 일으키는 것)도 변화한다.) 2. 고개를 들고 눈 똑바로 뜨기(기회를 인식해라 - 블로그 개설하기나 책 쓰기 같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쉽게 보낼 수 있는 스위트 스폿을 찾아라), 3. 계약을 맺고 실행하라(데드라인 설정하는 것을 넘어 계약을 설정하고 지키기 위해 실행하다 보면 습관과 정체성이 변화된다.)
직선이 더 빠른 게 아닐 수 있다.
남들에게 맞는 방법이 꼭 나한테 맞는 법은 아니다.
③ 실천
마음을 잡고, 허슬할 방법을 찾았다 하더라도 지속되지 않으면 말짱 꽝이죠.
여러 방법을 제안하지만, 가장 와 닿는 것 두 가지입니다.
POP(자신의 개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라 & 10분의 법칙(일단 10분만 하자.)
의지를 가지고 추진력을 유지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제목에 훅 해서 고른 책이에요.
딱히 제가 예상했던 내용의 책은 아니었지만, 위로가 되는 말과 이야기들도 만나 나름 위로받았어요.
그리고,
명작이라고 불리는 ‘지옥의 묵시록’의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이 이 영화를 찍을 때, 최악의 상황에서도 버티고 끝내 작품을 만든 것도 감독의 강력한 정신력의 소유자여서는 아니라! 단순히 ‘탈출 버튼(포기)’을 누르지 않고 계속(조금씩 개선하면서) 나아가는 것뿐이라는 이야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마 이 이야기는 왓섭을 하면서 뿐 아니라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코폴라 감독 이야기라도 건졌으니 괜찮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