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면지 Oct 07. 2020

회상

회상

울어야 하는지 웃어야 하는지조차도 몰

그저 멍하기만 했던 초보 아빠


아들의 7번째 생일 언저리에 문득 떠올려보니,


엉엉 울었어야 했고

경박하게라도 웃어야 했다


여전히 감정 표현인색한,

만년 초보 아빠


매거진의 이전글 일어나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