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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면지 Nov 07. 2024

11월 11일

용돈이 필요해요









하루 중 미운 짓 열 번에 이쁜 짓 한 번꼴로
아주 서서히 질풍노도 테크트리를 타고 있는 평범한 초딩 얘짠.
단 한 번의 이쁜 짓으로 그간의 밉상 이미지를 상쇄시킬 줄 아는. 가끔 밉긴 해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아이.
건물 속에 피어난 장미와도 같은 이 귀한 예쁜 짓을 난 오늘도 나의 화병에 정성스레 꽂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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