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면지 Nov 07. 2024

11월 11일

용돈이 필요해요









하루 중 미운 짓 열 번에 이쁜 짓 한 번꼴로
아주 서서히 질풍노도 테크트리를 타고 있는 평범한 초딩 얘짠.
단 한 번의 이쁜 짓으로 그간의 밉상 이미지를 상쇄시킬 줄 아는. 가끔 밉긴 해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아이.
건물 속에 피어난 장미와도 같은 이 귀한 예쁜 짓을 난 오늘도 나의 화병에 정성스레 꽂아 본다.





이전 29화 겨울방학이 싫어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