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카피라이터가 되었다.

#일놀놀일 #커리어기록 #업의시작

by 라이커

남들보다 늦은 준비였기에

남들보다 더 열심히 욕심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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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한 번, 카피라이터 출신 교수님과 함께하는

카피라이팅 스터디에 참여했다.


스터디를 함께하는 동기, 선배, 후배와는

학기 중에도 방학 중에도 틈틈이

크고 작은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작고 작은 수상도 몇 번하고

광고 아이디어, 카피를 창작하는 재미를 키웠다.


매주 한 번, 광고회사에서 운영하는

Brand Manager 인턴십 활동과

매월 한 번, 광고쟁이들이 모이는

오프라인 커뮤니티에 참여했다.

인턴십 활동에 참여한 3개월 동안

대구에서 서울을 왕복하는 차비를 벌기 위해

주말에는 호프집 서빙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2013년과 14년 여름에는 목원대학교에서 열린

무박2일의 광고 해커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때는 몰랐다. 밤을 새는 과정조차

실무를 미리 경험해보는 일인줄은.


2014년 여름 방학 동안에는

서울의 광고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그리고 마지막 학기부터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신입 카피라이터'를 모집하는

모든 광고회사의 공고에 지원했다.


30번의 지원

10번의 면접 끝에


이쁜 크리에이티브를 만든다는

광고회사 'EPPN(이피피엔)'에

최종 합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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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카피라이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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