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소리 같지만 미쳐봐

by 농신

저는 21살 때 영화관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그때 매점에서 팝콘을 튀기는데 같이 일하는 형이 해준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내 친구 중에 미친놈이 한 명 있는데 진짜 대단해. 한 번은 리니지에 미쳐서 맨날 리니지만 하고 학원에선 자더니 나중에 결국 전국 랭킹 안에 들더라. 그다음에는 운동에 미쳐서 맨날 운동하더니 3년 뒤에 초콜릿 복근을 가진 몸짱이 됐어. 그 후에는 나이트클럽에 미쳐서 매일 가더니 클럽에서 모두가 다 알아보는 사람이 되더라. 그리고 군대 제대하자마자 정신 차리고 공부에 미치더니 지금 평균 4.4 정도 나오고 있어. 얘 보면 진짜 미치면 못 할 게 없다고 느껴.


이 이야기를 생각하면 한 가지에 미쳐서 파면 못 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런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나이 14살 때, 저는 농구에 완전히 미쳐있었습니다. 어느 정도로 미쳐있었냐면 하루 종일 밥도 안 먹고 13시간을 농구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폭염이 오나 농구를 했습니다. 항상 농구 생각뿐이었습니다. 유명 농구 선수의 슛 폼을 따라 하기 위해 동영상을 수 천 번 돌려보며, 매일 같이 학교 운동장에서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한 번은 드리블 연습을 집안 거실에서 하다가 거실 바닥이 꺼진 적도 있었습니다. 또 스피드를 늘리기 위해 양 발에 1.5kg 모래 주머니를 차고 매일 농구 연습을 했었습니다. 거기가 농구공을 껴안고 자기도 했습니다.


제가 농구에 미쳤을 때 느낌은 마치 거대한 진공청소기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가 제가 컨트롤할 수 없는 거대한 힘에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계속 몸과 마음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농구를 생각하고 갈망했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힘이 계속 솟아 몸이 10개 인 듯 역동적이게 움직일 수 있고, 여러 가지 생각을 동시에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농구에 미친 결과, 저는 각종 농구 대회에서 상을 받았고, 여러 번의 최우수 선수에도 뽑혔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미치면 못할 게 없다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미치세요. 미치면 됩니다. 미치면 남들이 못하는 것 까지 할 수 있습니다. 미치면 자신의 목표에 미칠 수 있습니다.


책 / 이기는 습관 / '세일즈 신'이 된 비결 / 39p

일본에서 세일즈의 신이라고 불리는 하라이치 헤이가 은퇴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 기자가 영업을 잘하는 비결을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그저 남보다 많이 걷고 뛰었을 뿐입니다."

그러고는 양말을 벗어 발톱이 뭉개지고 굳은살이 두껍게 붙은 발을 보여주었다.

"세일즈를 하고 있지 않을 때는 세일즈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세일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을 때는 세일즈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인물 / 싸이

지치면 지는 것이고 미치면 이기는 것이다.


인물 / 공자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즐기는 자는 미치는 자를 이길 수 없다.


SNS / 페이스북 시몬느 / 열정에 기름 붓기

사양산업을 택하고도 정상에 선 박은관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검증된 방식을 따라가는 것과 아무도 가지 않는 길로 나아가는 것. 전자는 안정적이지만, 1등이 되기는 어렵다. 후자는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것이니 엄청난 모험이 따른다. 하지만, 그렇게 발견한 개척지는 온전히 도전하는 자의 몫이 된다. 시몬느를 처음 시작할 때 모두가 미쳤다고 했다. 그런데, 모두가 미쳤다고 한다면, 그것은 1등이 될 자격을 갖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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